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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7월 물류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 시행자 서부T&D가 제출한 서부트럭터미널 물류단지 계획 승인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심물류단지 개발 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조만간 조건부 승인 내용 등이 포함된 심의 결과가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는 사업 계획 승인 고시, 건축 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거친 뒤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