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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은 전업투자자 이다

파란만장 한 시절을 살아오지만 그래도 주식시장 이란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의 꽃이라 불리는

거대한 시장이 있어

살만하지 아니한가

2001년

11월 에서 12월까지

날마다 코스피 종가를 거의 오차 없이 예측하고 맞추어 냈던 그런 시절도 내겐 있었다

물론 선물옵션에 한창 열을 올리던 시절이고

날마다 백전백승을 이어가던

파생시장 이 내게도 있었다

내가 사는 이나라 대한민국은 4계절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주식시장

그래 주식시장도 이와 똑 같이 움직여 간다

무더운 여름이 오면 머지않아 찬서리가 내리고 눈이오는 겨울이 오는 그러한 이치

뭐 나야

휴일이라고 특별히 돌아다닐 일이 별로 없으니

책을 보거나

혹 눈먼 공짜종목 이 없을까 하고 차트를 열어 이것저것 뒤적이는 것이

늘 나의 일상이다

종합지수 를 놓고 이리저리 그림을 그려본다

그래 차라리 한번더 하락해서 1800 을 살짝 눌러주는 씨나리오가 향후 전개를 그려볼때 가장 완벽한

추세전환에 매개체가 될것이란 생각이다

그런데 월요일 차트를 돌려도 좋다

오케이 란 판단이다

죽어도 매수로 죽어야 한다

주식

이젠 정말 저평가 종목 낙폭과대 종목 마구마구

사들여도 깨질일 없다

주식에 특별한 내제가치가 변하지 않는한 반드시 전고점을 향해 가려고 하는

귀소본능 이라는 것이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 이럴때 주식사야지 뭐해

사서 조금 물린다 해도 걱정없다 이젠

우량주

저평가 우량주

남들에게 눈에 띠지 않아

소외되어

찬밥신세가 되었든 종목 E1 LS네트웍스 대한유화 대한제당 대한제분 한국철강 기타등등

그냥 사서 묻어두면 다아 돈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그래도 살만한 언덕

대한민국 주식시장 이 있다

 백전백승 투자모임 동호회 시삽 마켓리더(파생승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