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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 이동통신장비제조회사 비티아이(대표이사 장성익)는 2003년 매출실적 집계 결과매출 114억원, 경상이익 14억7000만원,당기순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00년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비티아이의 주가는 이날 장 시작부터 상한가인 665원을 유지하고 있다. 9시3분 현재 상한가 매수잔량만 670만주가 넘게 쌓여 있다. 비티아이는 또 작년 실적은 2002년 실적 대비 매출액 40억, 경상이익 119억, 당기순이익 100억이 증가한 것으로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이라고 밝혔다. 단기차입금도 13억원으로 대폭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비티아이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통신장비업체인 현대시스콤을 통해 CDMA 통신장비 제조업사업에 뛰어든 이후, SKT,KTF,LGT,BSNL등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사용되는 약 60억원의 기지국 장비를 현대시스콤에 공급했고 10월에는 대만의 체인텍 등과 컴퓨터 및 관련 부품의 국내판매대행계약을 맺는 등 신규사업부문에서 고부가가치 매출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에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계 제조업에서 벗어나 첨단 IT 사업으로의 업종 전환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올 예상실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2003년의 경우 하반기의 매출증대만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으므로 2004년도에는 확고한 흑자체제를 갖춘 시계사업부와 더불어 CDMA 이동통신 장비부문에 대한 매출이 작년보다 50% 가량 늘어난 약 1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사업 부문인 초고속인터넷장비, 컴퓨터 부품 사업 등에서도 큰폭의 매출증대가 예상되어 연간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머니투데이 -

비티아이 A006490   거래소 /0 (액면가 : 500)    * 02월 25일 09시 13분 데이터    현재가 665  시가 665  52주 최고 870  전일비 ↑ 85  고가 665  52주 최저 290  거래량 4,039,580  저가 665  총주식수 29,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