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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비즈니스지 11월효, 아시아지역 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 항공사부문 3위, 온라인 및 인터넷부문 5위, 전체 대상 기업중 81위 차지 대한항공이 유력 경제월간지인 아시안 비즈니스 최신호(11월호)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중 3위에 올랐다. 홍콩에 위치한 아시안 비즈니스지는 지난 92년부터 10년째 ‘아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업’(Asia’s Most Admired Companies)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전체 및 업종별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고 선호하는 기업 순위 결과를 발표한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체 순위에서 81위를 차지했으며, 업종별 평가에서 항공사중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한 대한항공은 종합 평가 항목중 온라인인터넷전략 부문에서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 IBM, 소니, 삼성전자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설문조사는 도덕성, 사회공헌도, 온라인인터넷전략, 경영상태, 상품 및 서비스 질, 성장잠재력 등 6개 종합 부문별 그리고 항공, 금융, 에너지, 통신, 중공업 등 11개 업종별 순위와 이를 종합한 전체 순위를 매긴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에 걸친 아시아 각국 1만3000여명의 기업체 고위 임원 및 CEO 등과 아시안 비즈니스지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해 응답한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100위권에 진입한 국내 기업으로는 대한항공, 삼성전자, 포항제철, 신라호텔, 신한은행,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전력, LG전자 등 9개 기업 뿐이다. ⓒMoneyToday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