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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카프로[006380]가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된  가운
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0분 현재 카프로는 지난 주말보다 135원(3.47%)
내린 3천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5000주.
    서울증권은 이날 카프로의 영업 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됐다며 올해 예상 실
적과 함께 적정 주가를 5천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최근 주가 낙폭이 컸던
점을 감안해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서울증권은 카프로의 4분기 매출액이 1천29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보다 10% 정도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0억원 수준의 적자(적자전환)로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1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이 1천45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3%  증가하
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적자폭이 축소되는 수준에 그치고 흑자전환은 2
분기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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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 A006380   거래소  (액면가 : 500)    * 02월 13일 09시 27분 데이터    현재가 3,760  시가 3,830  52주 최고 6,210  전일비 ▼ 135  고가 3,860  52주 최저 3,200  거래량 70,500  저가 3,755  총주식수 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