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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비료 - 향후 전망,,,게시글 내용
(펌글)
7월, 8월, 까지는 유안비료 대외 수출가는 톤당 360$로 나갈것으로 확정적 추정된다....
9월까지도, 큰 변화는 없으리란 추정이다.
문제는 4-4분기....현재, 비료업계에서는 4분기에 곡물가격 안정세와 바이오디젤/에탄올 붐이 꺽이면서....비료가격이 하향곡선을 그리지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바로 이런 분위기는 최근 남해화학의 주가흐름에서도 확인할수있다.
그러나, 최근 몇일 사이 남해화학의 주가는 강한 반등을 시도하고있다. 이는 옥수수 부셀당 가격이 5불 초반에서 지지되고 6불을 다시 돌파하여, 6불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는 움직임에 자극받은 바 크지 않나 싶다.
비료라는게 크게 두가지 측면의 수요가 발생한다.
첫째, 재배면적의 총량적 증감(07년도 이후, 지구적 농작지 면적의 증가율은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 아마존 밀림의 대량화전식 경작지확대로 남미지역의 비료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함), 작물별 대체비율(콩>옥수수, 옥수수>목화, etc.), 파종시기의 해당 작물의 선물가격(파종시기, 수확기(보통 3~4개월후 선물가격 fix)의 선물거래가격이 파종전 비료살포량에 큰 영향을 줌.
둘째, 재배과정속에서, 해당 작물의 선물가격의 변동추이.
파종전 비료살포(유안비료등 황성분 첨가된 비료등은 장기추세에 민감)는 기초적 재배환경의 건강한 토양을 만들어 주는데 의의가 있기때문에....황, 및 기타 기본영양성분이 첨가된 비료가 사용된다. 그러나, 재배과정의 잡황(수확량)에 직접 영향을 주는 암모니아계 비료(질소비료)는 그떄 그때 해당 작물의 선물가격 변동에 따라, 농업회사들이 질소함유량과, 총량적 비료 살포량을 모니터링하게된다. 즉, 해당작물의 3개월뒤 가격 - 추가적 비료사용량x비료가격 - factor(지대, 이자율, 창고비용, 물류비용, 일기상황)의 산술에 의해, 바로 적정 비료 살포량이 결정된다. 따라서, 질소계비료(질소성분이 40%이상 함유)는 아무래도 해당 작물의 선물가격에 민감한 수요탄력성을 지니게된다.
그러나, 유안비료의 경우, 질소함유량(약 20%), 황 함유량(약 20%)로, 보통 파종전 기초비료살포용으로 많이 쓰이고, 옥수수와 같이 선물가격의 변동폭이 크고, 물동량이 많은 작물과 달리, 벼농사(아시아지역 대부분 자체수요로 소비)용 비료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남해화학에서 생산하는 일반적 질소계비료보다는 가격 변동폭이 제한적이고 서서히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본인생각은, 유안비료의 경우, 올 하반기까지, 유가가 110$ 전후의 움직을 보이고, 이로 인해, 옥수수 선물가격이 부셀당 5.5~6.5$ 사이의 밴드를 형성할 경우, 360$/ton을 유지하는데 무리가 없으리라보며, 유가가 수요둔화의 심각성으로 인해, 90불대로 하락하고, 옥수수가격이 부셀당 4.5~5.5$밴드로 내려앉는 경우, 300$초반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이렇게 유안비료 톤당 가격이 300$로 내려앉을경우, 나프타 가격은 880$, 벤젠가격은 1050$미만, 암모니아가격은 400$초반으로 형성될 것이기에, 벤젠-락탐 스프레드의 확대로 유안비료 출하가격인하로 인한 영업익감소분은 대부분 만회될 것으로 추정해본다.
지금, 카프로의 주 주력산품인 락탐과 유안비료는.....두 상품의 출하가격의 변동이 서로의 가감을 상쇄시키고 매출액을 최대로 증가시키는 말그대로 황금밴드구간에 위치해 있지않나 싶다. 이 황금 밴드를 지탱하고 있는 큰 맥락은 수요감소로 약세트랜드를 보일수있느나 근본적인 고유가 패러다임과 식량수급악화에따른 장기적 곡물수급불안+농작지 확대 패러다임이라 하겠다.
이 두 패러다임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는한, 올해 + 09년도 까지의 카프로의 호황은 추정보다는 fact에 가까울것이라 감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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