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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가 한 증권사의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오면서 급등했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 카프로는 전일보다 13.83% 급등한 8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연일 하락세에서 이날 오랜만에 급등했다.

CJ투자증권은 이날 “카프로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신규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 이희철 연구원은 “국내 유일 카프로락탐 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과거 과도한 투자에 따라 올해까지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카프로람탁 수급이 점차 타이트해져 4·4분기 이후에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