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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보석 같은 별이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은 "다름"에 고개 끄덕이는 사람이다 
                  
 '다름"은 틀린것이 아니라 가슴 두근거리는 새로움이다 왜 똑 같아야만 하겠는가
                  
 우리는 솔나무 단풍나무 너도밤나무 우리는 들국화 개나리 화려한 장미 우리는 무지개 바다 저녁놀 숲속길
                  
 솔나무와 들국화는 다투지 않는다 비바람에 잎사귀 우루루 떨구어도 홀로 하늘만 우러러 볼 뿐... 무지개와 저녁놀은 뽐내지 않는다 그들은 아름답게 제자리를 지킬 뿐...
                  
 아무도 이름을 기억하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는다 아무도 남을 다치게 하고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가두지 말자 삐뚤어진 마음에 가두지 말자 저 넓은 바다로... 저 높은 하늘로... 저 깊은 산으로... 저 멀리 사막으로 날려 보내자
                  
 바다에서 헤엄치는 연어도 되고 하늘로 솟구치는 솔개도 되고 산에서 내려오는 노루도 되고 사막으로 달려가는 용사도 되자
                  
 우리는 서로에게 따듯한 벗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동행 다른 길을 고독하게 달리다가 생각나는 그리움
                  
 우리에겐 저마다의 하늘이 있다 우리에겐 저마다의 바다가 있다 우리는 저마다 빛나는 하나의 우주의 별들이다.......
                  
 
                  
 
                   쉬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