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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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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8 2024/07/12 08:39
수정 2024/07/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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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구리 가격 상승과 전력 설비 투자 확대 흐름의 수혜주로 꼽히는 대원전선이 강세다.

7월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대원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5원(9.04%) 오른 4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인 약 30분 전에는 510원(12.29%) 오른 466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대원전선우도 전날보다 770원(13.58%) 오른 644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전선 주가는 지난주 하락세를 거듭해 3845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이번 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4500원을 넘겼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구리 가격이 오르면서 대원전선 주가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상반기 구리 가격이 급등했다가 지난 5월 가격 부담에 신규 주문 지연·취소 현상이 나타났지만, 공급 부족 문제가 여전해 구리 시세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금속시장(LME) 구리 현물 가격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톤당 1만 달러를 넘겼고, 8일 조정을 받아 1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지만 추가 상승 여지가 높다고 기대된다.




대원전선이 강세다. 한국전력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345kV 대규모 교류(AC) 송전망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다. 

7월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공사로 2037년부터는 동해안과 호남지역에서 원전과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재한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로 공급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1일 2024년도 제2차 기재부 자문회의에서 345kV 대규모 송전망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했다. 이번 조치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에 동해안 및 호남지역의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전기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서 시장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이자, 가장 높은 중요성을 띤 곳이다. 

정부는 총 614조원 규모의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조성 예산 중 전체 92%에 달하는 56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이자 글로벌시장 점유율 10%를 확보하는 전초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전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사업으로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사업비 3조71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총 1153km에 이르는 345kV AC선로 14개를 포함한다. 

한편 현재 대원전선의 주요 고객사는 한국전력, KT, 기아, 현대차 등이다. 한국전력에는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에는 모빌리티 내부에 들어가는 전선들을 공급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 중 한국전력과 KT 비중이 약 15%다.



대원전선 등 전기·전선 종목이 ‘국가 전력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 발의 논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월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원전선(006340)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원(10.49%) 오른 3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대원전선우(006345) 역시 940원(20.66%) 상승한 549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와 함께 일진전기(103590)(5.38%), 대한전선(001440)(4.06%), 가온전선(000500)(3.57%), 광명전기(017040)(3.04%) 등 전기·전선 관련 종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국회에서 ‘국가 전력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 발의를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 매체는 국민의힘이 이날 국회에서 해당 특별법 발의를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 전력망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한 여야 의원들이 전력망 특별법을 발의했으나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6월26일 신영증권은 대원전선에 대해 수출을 위해 해외 트랙레코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한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특히, LA 전력청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 사이클에 맞춰 미국으로부터의 전선 수주는 동사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변압기 사이클과 더불어 전선 섹터도 호황기에 들어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후화 변압기 또는 신규변압기가 설치될 경우 변압을 낮춘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케이블이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으로 동사보다 규모가 큰 LS전선, 대한전선 등의 기업이 미국에서 수주를 받고 풀 케파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대원전선까지 수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된다고 밝혔다.


고공행진 중인 구리 가격이 지금보다 4배가량 더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전 세계 구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5월28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 종합(화면번호 6735)에 따르면 국제 지표물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3개월 만기 구리 선물 가격은 1만32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 흐름을 선행해 보여준다는 뜻에서 '닥터 코퍼'(Dr. Copper)로도 불리는 구리 가격은 한국 시각으로 지난 20일 장중 한때 톤당 1만1천104.50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구리 가격은 일주일 전 최고치 대비 주춤한 상태이지만, 지난해 시세였던 8천달러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피에르 안두랑 헤지펀드 매니저는 "구리 가격은 앞으로 4년 정도에 걸쳐 t당 4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출신이자 헤지펀드 안두랑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그는 "전 세계 구리 수요 급증으로 비축량이 바닥날 수 있다"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에 상승 추세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두랑은 "전 세계는 전기차,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소뿐만 아니라 군용 및 데이터 센터 등의 전기화로 인해 구리 수요가 급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결국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겠지만, 이는 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는 "현재 광산에서 땅을 더 깊고 빠르게 파는 것만으로는 급증하는 구리 수요를 따라잡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광산을 개발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15년 이상이 걸린다"고 첨언했다.

안두랑은 구리 외에 알루미늄, 코코아 등 원자재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알루미늄 가격은 구리와 마찬가지 이유로 계속 오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원유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러시아와 가자지구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서 국내 전력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다. 전력주는 미국 전력망 내 중국산 장비 사용 금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등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5월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전력 종목인 LS ELECTRIC(LS일렉트릭)은 올 들어 215.14% 급등했다. 지난 1월2일 7만7300원에 장을 마친 후 3월8일까지 7만원대를 횡보하다가 8만원대를 돌파, 상승세를 보였다. 5월24일 LG일렉트릭의 종가는 23만1000원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만 253.31% 올랐다. 연초 8만원대였던 주가는 28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효성중공업도 연초 이후 164.11% 상승했다. 1월2일 15만7700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현재 41만원대까지 치솟은 상태다.

삼화전기와 대원전선은 올 들어 각각 293.70%, 279.49% 급등했다. 삼화전기의 종가 기준 연중 최고가는 5월13일 기록한 8만6000원이다. 대원전선의 종가 기준 연중 최고가는 5월16일 기록한 4910원이다. 가온전선과 대한전선은 연초 이후 각각 193.40%, 107.97% 올랐다.

국내 전력주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중국산 전력장비 사용을 금지 조치로 한국 전선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주목받고 있다. 통상 노후 전력망 교체 시기는 30년으로 여겨진다. 미국 에너지부가 집계한 미국 변압기의 70%는 25~30년 전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전력기기 업체인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은 연구개발(R&D)비를 늘리는 등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에서 초고압 변압기 등 고부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실제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건설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텍사스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또 LS일렉트릭은 이달 23일 600역 규모에 달하는 국내 중소 변압기 제조기업인 KOC전기 지분 51%를 매입했다.

LS일렉트릭은 KOC전기의 초고압 변압기 제조 설비 증설을 추진해 내년 말까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부산 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2배 늘리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KOC과 부산 사업장 증설이 완료되면, 내년 말게 생산능력은 연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 반도체 훈풍에 AI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서 전기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전력주엔 호재다. AI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전기 소비량이 20배 높아 초고압 변압기가 필수다.

증권가에서도 전력산업의 '슈퍼 사이클'은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중국산 전력기기 수요 감소에 따른 반사 수혜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업들의 생산능력과 공급능력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면서 “전력기기 산업의 초호황 사이클은 미국을 넘어 유럽, 중동까지 이어지면서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이와 관련한 전선주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전선 핵심 소재인 구리의 가격이 지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망, 관련주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월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104.7% 급등, 9만 원대에 달하던 주가는 18만 원을 웃돌고 있다. 같은 기간 대한전선 주가 또한 91.8% 상승했다.  이밖에 삼화전기(287.5%), 대원전선(279.5%), HD현대일렉트릭(224.6%), LS ELECTRIC(188.5%), KBI메탈(152.5%) 등 전선주 대부분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전선주 강세의 배경엔 재생에너지 신규 수요가 늘어난 점이 자리 잡고 있다.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와 더불어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사용량 증대로 초고압케이블 등 전선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구리 사용량이 많은 전선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이번 전선 및 전력기기 호황이 약 15년 만에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과 중국에서 구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급이 한정되면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원자재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20%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구리 가격은 톤(t)당 1만1000달러 수준에 근접, 역사상 최고점(2021년 5월 1만460달러)을 넘어섰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지난 3월 올해 연말 구리 가격 목표치를 톤당 1만 달러에서 1만2000달러로 상향했다. 나아가 내년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는 1만5000달러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증권사들도 이른바 전력 '슈퍼 사이클'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구리 값이 오름에 따라 국내 전선주 또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망 구축과 관련해 전선, 케이블, 전력기기 등 다양한 노드에서 구리 수요가 자극될 수 있다"라며 "AI와 관련된 기술이 발전하고 인프라가 확장돼 가는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확충이 필요하며, 그 자체에 소용되는 케이블이나 전산 통신 장비, 냉각 등에 구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AI 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사용량증대로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초고압 케이블 등 전선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구리 광석 채굴 단계에서 공급 차질 이슈가 제기되는 점은 구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점칠 수 있는 요소로 해석된다. 조 연구원은 "구리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된 광물이지만, 채산성과 경제성을 갖춘 구리 광산은 남미의 안데스 인근 지역인 칠레와 페루에 집중 분포돼있다"라며 "구리 광석의 공급량은 최근 완연히 정체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 칠레의 구리 생산은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라며 "이상기후, 파업 등 노사 관계 불안정에 따른 생산 차질, 주요 광산 폐쇄 이슈, 투자 보주고 등의 사안들이 고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올 한 해 전력 산업은 초호황기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15년 만에 도래한 이번 전력 산업의 확장 사이클은 과거보다 더 강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이클은 교체 수요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 수요가 함께 반영되고 있다"라며 "과거 교체 사이클이 최소 6년간 지속된 것을 고려하면, 이번 사이클은 적어도 2029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국내 전력기기 및 전선 업체들은 해외 경쟁사 대비 전력기기는 상대적 저평가된 상태"라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전선업계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구축에 따른 케이블 수요 증가와 구리가격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주요 전선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월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전선기업들의 주가는 올들어 큰폭으로 상승했다. LS에코에너지의 주가는 지난 8일 3만285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3만4300원보다는 소폭 빠졌지만 연초(1월2일 기준) 주가가 2만95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56.8% 상승한 가격이다. 대한전선 주가도 연초 1만260원에서 지난 8일 1만4060원으로 37.0% 올랐다. 같은 기간 대원전선의 주가는 1170원에서 4050원으로, 가온전선의 주가는 2만450원에서 5만800원으로 각각 246.1%, 148.4% 급등했다. 

전선업계의 주가 급등 배경에는 전력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가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증설이 이뤄지면서 세계적으로 전력 인프라 구축 수요가 늘고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더해 북미지역에서는 노후화한 전력망 교체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따른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수요가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만 피크 전력 수요가 2023~2028년 5년간 38GW 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수요는 국내 전선업체들의 수주로 이어지며 수익성 확대에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이다. 

구리 가격이 상승하는 점도 전선업계에는 호재다. 전선업계가 수주 시 구리 가격 상승에 따라 판매 가격을 연동하는 '에스컬레이터' 조항을 적용하고 있어서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구리가격은 톤당 9847.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월 평균 구리가격이 톤당 7939.66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6개월여 새 24.0% 오른 것이다.

데이터센터 설치 및 전력 인프라 구축에 따른 구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반면 파나마, 페루 등 대규모 광산 폐쇄로 공급이 감소하면서 구리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전선업계의 주가 강세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구리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현상이 길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구리는 전기차, 전력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등의 핵심 원자재로 향후 상당한 규모의 신규 수요가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반면 공급은 남미의 고질적인 생산 불확실성, 중국 제련소 감산 등으로 수요 증가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칠레 광산업체 안토파가스타는 올해 정련구리 수급이 20만~30만톤 공급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 삭스는 공급부족 규모를 이보다 많은 42만8000톤으로 전망했다. 



대원전선은 최대주주인 갑도물산이 160만주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갑도물산을 비롯한 최대주주 측의 지분은 32.73%에서 30.67%로 줄었다. 처분 단가는 주당 2552원으로 갑도물산은 현금 41억원을 손에 넣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05.1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88% 증가.   영업이익은 30.27억으로 79.11% 증가. 당기순이익은 22.47억으로 62.59% 증가.



대원전선이 작년 연간 기준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제값을 받기 어려웠던 거래를 정리해 매출이 일부 감소했지만 수익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 여기에 판가 인상을 통해 제값을 받으려는 노력도 힘을 발휘했다. 해외 수출에서 견조한 성과를 거둔 점도 있다. 대원전선은 올해도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용 전선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대원전선의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작년 연결 매출은 5154억원으로 전년보다 8.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32억원,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각각 9배, 6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률은 1% 미만을 기록했지만 작년에는 2.6%로 반등했다.

대원전선은 1964년 '대원전업사'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뒤 1969년 대원전선으로 법인 전환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설립 이래 역대 최대치다. 최근 글로벌 전선 업황이 개선되고는 있다. 하지만 대원전선의 작년 이익 증가 폭이 워낙 커 이례적이라고 평가될 정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호실적의 가장 큰 배경은 '부실 거래처' 정리다. 매출 증대나 고정비 확보를 위해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사례들이 있다. 대원전선은 매출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거래는 과감하게 중단시켰다.

아울러 판가 상승 노력도 병행했다. 또 전사적으로 원가절감도 지속 추진했다. 이를 통해 매출 축소를 최소화하면서 수익성도 향상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해외 수출이 호조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통상 수출에서 거두는 마진율은 7~8% 정도로 알려졌다. 여기에 환율 효과가 더해졌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 형성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대원전선은 2018년경부터 저수익 사업을 지양하면서 고부가 자동차용 전선 사업에 힘을 실었다. 2020년 하반기에 충청남도 당진시와 예산군에 있는 공장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전선 생산능력을 이전보다 30% 가량 확대했다. 2023년 1분기에도 설비 증설에 30억원을 투자했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자동차용 전선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했다. 현재 1위는 경신전선이다. 대원전선은 업계 2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원전선의 자동차용 전선 고객사로는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GM) 등 국내 완성차들이 있다.

또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업체도 주요 고객사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차량 내에 장착된 전자장치를 연결하는 배선뭉치다. 대원전선의 거래처로는 유라코퍼레이션, 패커드코리아, 티에이치앤, 제이에스앤 등이 포함된다.

향후 자동차용 전선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대원전선은 앞으로도 관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전선은 통상 1대당 700m 정도인데 전기차에는 약 1㎞가 들어간다. 기존보다 40%가 더 필요한 만큼 전선업체들에는 호재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54.02억으로 전년대비 8.36% 감소. 영업이익은 131.30억으로 875.48% 증가. 당기순이익은 96.13억으로 609.97% 증가.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제조/판매업체. 주요 품목으로는 전력배송전에 사용되는 나선과 전력전선, 전원의 배선용에 사용되는 절연전선, 시내외 통신용으로 사용되는 통신전선 등 이 있음. 최대주주는 갑도물산 외(30.6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624.28억으로 전년대비 18.41% 증가. 영업이익은 13.46억으로 41.38% 감소. 당기순이익은 13.54억으로 3.83% 증가. 


1998년 9월11일 11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5년 7월15일 106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134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2021년 6월22일 10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7월26일 2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5월7일 8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6월12일 4465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7월6880원에서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49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72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93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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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배심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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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배심원의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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