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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영증권
[섹터/산업] 제약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신영증권이 2011년7월27일 "부정적 요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제약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신규 대형 제네릭 출시로 상위사의 실적이 하반기로 가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사 중심의 R&D 및 해외 진출 모멘텀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 약가 규제 시행이 내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 보여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약국 외 판매 이슈의 수혜를 입는 회사와 실적이 좋으면서 해외 진출에 성과를 보이는 업체의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 신규 약가 규제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보여, 규제 이슈와 상관 없이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제약사의 주가 흐름이 계속해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해외 진출에 있어 의미있는 진전을 보이는 제약사 역시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신영 유니버스 7개사의 2011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한 1,50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셀트리온과 종근당만이 두 자리수의 영업이익 개선을 이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부진은 낮은 외형 성장, 연구개발비 증가, 상품 매출의 증가 등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향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R&D 혹은 글로벌 진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거나 제네릭 사이클 수혜가 예상되어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가 기대된다"라며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을 제약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