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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결산시즌…‘확 바뀐’ 회계기준에 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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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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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 2019/10/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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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181  


 기업 살림살이 낱낱이 공개해야…금감원 “결산 살펴보겠다”
본지 분석, 제약사 ‘팔고나서 돌려줄 돈’ 총매출의 3% 수준
삼바·녹십자·중외·동국 등 환불 예상액만 100억대 ‘훌쩍’


특히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앞으로 반품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의 규모를 제대로 표시해야만 한다. 즉, 기업이 물건을 팔고난 후에도 안게 될 리스크 규모를 미리 예측하고 이를 기재해야만 한다는 의미다. 바로 ‘환불부채’에 대한 얘기다

환불에 따른 리스크 규모로 판단할 수 있는 ‘환불 예상액’의 경우, 주요제약사 22곳을 점검한 결과, 상반기 매출액 대비 평균 2.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백만원을 팔면 보통 24,000원에 달하는 환불은 이미 감안하고 있다는 의미다.

기업별로 보면, 녹십자가 환불부채로 189억원을 잡아놔 그 규모가 가장 많았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 수준이었다. 회사는 제품을 판매할 때 과거의 반품경험률에 따라 환불부채를 장부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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