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KEC A006200   거래소  (액면가 : 500)    * 07월 24일 15시 56분 데이터    현재가 1,420  시가 1,400  52주 최고 2,750  전일비 ▲ 5  고가 1,450  52주 최저 1,320  거래량 94,890  저가 1,395  총주식수 80,547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KEC(대표 곽정소)는 휴대폰과 디지털 스틸 카메라에 적용되는 휴대 이동기기용 차지 펌프(Charge-pump)형 플래시 LED 드라이버 I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본격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카메라폰, 디지털 스틸 카메라 등의 플래시 LED의 구동을 컨트롤하는 반도체로, 최근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의 통합화된 카메라폰의 보급 확대로 그 수요가 급속하게 증대되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1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제품은 1개의 초소형 세라믹 커패시터(Capacitor)를 이용해 플래시를 구동하기에 기존 대용량 콘덴서 이용 방식에 비해 최소의 실장면적을 가지며, 외부 부품수 또한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최대 700mA 이상의 순간 전류구동, 300mA 이상의 연속전류 구동이 가능해 휴대폰, 디지털 스틸 카메라 등의 플래시 구동의 용도 뿐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의 연속촬영을 위한 토치(TORCH) 기능, 10개 이상의 화이트 LED가 소요되는 대형액정의 백라이트 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KEC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9채널 백라이트IC와 플래시 구동 기능에 백라이트 기능 및 LDO를 내장한 파워 매니지먼트 IC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화이트 LED 조명 관리 시스템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