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KEC가 전날 이상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와 고배당 검토소식을 바탕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거래소시장에서 KEC는 오전9시40분 현재 1750원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이 7만2000주로 전날 거래량 5만6000주를 이미 넘어섰다. 26일 거래에서 장중 강세를 유지한 KEC주가는 막판 주문착오로 하한가로 급락한 바 있다. 한편 KEC는 전날 주식시장 거래 종료후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1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KEC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둔화됐지만 전분기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2.7% 감소한 1409억원, 영업이익은 15.9% 감소한 127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상이익은 132억원으로 16.5% 줄었다.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370%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193% 증가했다. KEC는 또 이익규모에 따라 배당률을 지난해 15%에서 20%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분법 평가이익은 지난해 102억원에서 감소하지만 50억원 이상은 가능할 전망이며 관계사 지급보증은 지난해말 580억원에서 400억원대로 축소할 계획이다. KGI증권 이동환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황의 침체를 감안, KEC의 1분기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배당 정책 등을 바탕으로 매수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MoneyToday 2001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어제 종가에 주문착오로 하한가 맞았다네요 아까 장 밀릴때 답았는데.. 괜찮아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