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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폴리실리콘 사업 추진 ´전면 백지화´게시글 내용
SK케미칼, 폴리실리콘 사업 추진 ´전면 백지화´
"대만 SREC社 기술력 검증 안돼"…시험생산 실패
그린케미칼·생명과학사업 집중…울산 6천억 투자
21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 2009년 5월 대만의 폴리실리콘 기술업체인 SREC社와 양해각서를 맺고 파일럿플랜트를 건설해 2010년 말까지 시험생산을 진행했다.
그러나 SK케미칼은 태양광용 소재로써 적합한 폴리실리콘 물성을 얻는데 잇따라 실패함에 따라 올해 초 테스트 설비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대해 SK케미칼 고위 관계자는 "대만 SREC의 기술력을 믿고 폴리실리콘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막상 사업화를 위한 물성을 얻지 못해 부득이하게 사업 철수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임박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해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과 ´생명과학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의 구조개편을 추진중이다.
SK케미칼은 작년 12월 SK가 보유 중이던 SK가스 지분 45.53%(392만8천537주)를 1천840억원에 인수,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팔을 뻗었다.
또한 섬유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최근 태국의 인도라마(Indorama)그룹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SK끄리스(Keris)´와 폴란드 현지법인 ´SK유로켐(Eurochem)´의 지분을 매각했다.
SK케미칼은 올해 초에는 경상북도와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생산 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케미칼은 안동 백신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방식을 도입, 2014년부터 계절독감 및 신종인플루엔자 등 연간 1억4천만 도즈의 백신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외에 SK케미칼은 울산·미포산단에 바이오화학 및 첨단소재 분야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SK케미칼은 오는 2015년까지 6천억원을 투자해 기존공장과 인접한 남구 황성동 일원에 해양매립지 4만㎡를 포함한 12만3천㎡의 공장용지를 개발, 청정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신성장 동력사업의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기존 수원 공장을 이전해 울산을 거점으로 한 통합운영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소재사업으로서 경량화 복합소재, 바이오 소재 등의 생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http://www.ebn.co.kr/news/n_view_daum.html?id=48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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