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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 SK제약 합병 및 유화부문 물적분할로 2006년 1분기 영업이익률 향상

















(김태형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현대증권은 12일 SK케미칼이 2분기부터 석유화학과 정밀화학부문에서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원을유지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이 3.7% 증가하여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3.2%에서 4.0%로 증가하였다. 영업이익률은 당사 예상치 5.3%보다 하회하였으나 2분기부터 석유화학 및 정밀화학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크게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50,700원 유지한다. SK케미칼의 사업부문은 석유화학, 정밀화학, 생명과학, 아세테이트섬유로 구성되며 2006년 예상 매출비중은 각각 26.1%, 28.4%, 16.3%, 29.2%, 영업이익비중은 각각 17.3%, 23.6%, 45.9%, 13.3%로 추정된다. 생명과학부문은 2005년 4월 합병에 의하여 신설되었으며 석유화학부문은 2005년 12월 유화부문(PTA/DMT) 물적분할로 매출비중이 크게 감소하였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하였는데, 그 이유는 SK제약 합병에 의한 생명과학부문 매출이 가세하였지만 유화부문(PTA/DMT) 물적분할로 매출감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하였는데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기여도가 큰 생명과학부문 매출이 가세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당사 예상치 5.3%보다 낮은 4.0%를 기록하였다. 그 이유는 석유화학부문 원재료인 TPA, EG 가격이 예상보다 덜 하락하였고 정밀화학부문이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마케팅비용 지출로 예상보다 낮은 수익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TPA, EG 가격은 수급악화로 지속적인 약세가 예상되고 정밀화학부문은 신제품의 매출증가가 예상되어 수익성은 분기별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9% 감소하였는데, SK지분 매각에 따른 배당금 수입 감소, 자회사인 휴비스의 수원공장 폐쇄(2006년 1월)로 인한 지분법평가손실 증가 때문으로 추정된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예상치보다 낮은 것을 반영하여 1분기 부문별 세부실적 발표후에 2006년 영업이익을 소폭 하향조정할 예정이다. 최근 1개월간 주가는 KOSPI 대비 10.0% 초과상승하였다.최근 1개월간 주가는 생명과학부문 성장성 및 자산가치 부각(SK건설 지분, 수원정자동부지)때문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향후 주가 또한 상승세 지속이 예상된다. 또한 2006년 7월부터 정유사들의 바이오디젤 시판을 앞두고 원액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 주가 모멘텀 형성 가능.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50,700원 유지함.＜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케미칼 (006120) SK Chemicals SK 계열의 생명과학, 정밀화학제품 제조기업 거래소 화학

누적매출액	10,860억	자본총계	4,331억	자산총계	11,955	부채총계	7,623억
누적영업이익	381억	누적순이익	564억	유동부채	3,839억	고정부채	3,783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3.9%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계속 하락하던 중 2003년 2.1%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