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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올해 사업계획 확정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에 본격 나선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기업·중견·중소부품기업간 공동기술개발을 비롯해 대기업 휴면특허 및 기술거래 매칭, 대기업·일본퇴직엔지니어의 중기 기술자문 매칭 등을 지원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또 중소기업 경영자문봉사단의 활동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게 멘토(Mentor·자문위원)를 매칭하는 등 상시 카운슬링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센터는 “기업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성장을 위해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강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현안인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이론기반을 구축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는 한편 대기업경영노하우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공유사업 확충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협력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또 지방순회 경영자문 상담회를 연 4회로 정례화하고 순회지역과의 `CEO Day`를 공동 운영하는 등 핵심지역 거점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조건호 이사장, 김창근 SK케미칼(006120) 부회장, 여종기 LG화학(051910) 고문, 이필곤 중소기업자문단 위원장, 이윤보 교수 등 10여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했으며 채양기 현대차(005380) 사장과 박종선 센터소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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