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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제약사 인수작업 여전히 진행형"게시글 내용
SK케미칼의 제약사 인수작업이 진행형 상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신승권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대표이사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 회사
와 매출규모가 비슷한 제약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M&A의사를 내비친 상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22일 "현재 실무부서에서 매출규모가 비슷한 제약사 인수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M&A(인수합병)안건 자체가 극비로 보안이 요구돼 실무부
서에서도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2일 13시 51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시장과 업계에선 이미 한 차례 SK케미칼의 인수가능한 제약사로 종근당이나 근화제약
일동제약 등이 거론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웅제약 중외제약 등 다른 중견제약사도 M
&A타켓으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시장에서 끊임없이 M&A매물로 거론된 제약사는 근화제약이고 종근당도 비공적으
로 M&A이 가능한 제약사로 꼽히고 있다.
이와관련, 근화제약 임원은 "과거에 M&A를 추진한적은 있지만 현재 진행여부는 모른다
"며 "최고 경영진으로부터 아직까지 M&A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받지는 못했다"고 밝혔
다.
종근당측도 M&A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종근당측은 최근 M&A시장에서 중견제약사 인수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지만 종근당의 M&A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일부 루머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
다.
그는 "최근에 중견제약사 M&A이야기는 대기업인 SK하고 CJ, 삼양사 등에서 중견제약사
인수의지를 내비치다보니 여러개 중견제약사가 한꺼번에 거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중견제약사의 경우 오너쉽 체제가 강하고 M&A의지도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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