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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5일 오전 증시에서 SK케미칼(006120)이 4일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익모멘텀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27분 현재 SK케미칼은 전일대비 6.53% 오른 8만81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SK케미칼을 신규 추천하면서 "이익비중이 70%대에 달하는 생명과학부문의 제품구조와 신제품에 힘입어 3분기 이후 이익모멘텀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회사인 SK건설의 지분가가치만으로도 현재 시가총액 상회하고 수원 정자동 부지가 주거용지로 변경시 5000억원 이상의 차익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PTA, DMT 등 석유화학 사업 분할 이후 제약사업을 주축으로 한 생명공학 및 정밀화학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생명공학사업은 중국내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고 신경통증 치료제를 개발함에 따라 외형 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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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yon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