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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배기자]SK제약은 SK케미칼과 함께 핀란드 LAB Pharma사로부터 돌발성 암통증 환자용 마약
성 진통제 '펜타닐 타이펀'의 국내 및 중국시장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돌발성 암통증이란 전체 암환자의 52~67%에서 기존 진통제 투여 중에도 평상 시의 통증 수준을 넘어 일시적
으로 격렬하게 악화되는 발생하는 통증이다. 상대적으로 통증 조절이 쉽다고 알려진 말기 환자에서도 60% 이
상이 하루 2~3차례의 돌발성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기존 통증 치료제인 경구제, 패취제 또는 서방형 제제가 치료 효과가 늦고 과량 투여에 따른 변비, 구토, 진
정 등의 부작용을 가지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이 제품은 LAB Pharma사가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 임상 2상이 진행 중으로 3상 임상이 종료되는 2007년 쯤
EU와 국내 허가 취득 및 시판할 예정이다.
돌발성 암통증 치료제 시장은 현재 1조 2000억원 정도로 매년 15% 내외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서도 2
007부터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제약은 이를 계기로 LAB Pharma사의 흡입제 기반 기술인 'TAIFUN'에 강력하고 안전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
타닐(Fentanyl)을 적용, 정량의 약물을 환자 스스로 투여, 5분내에 통증 억제가 가능토록 하는 '흡입 시스템
'에 대한 특허도 등록했다.
한편, LAB Pharma사는 Schering AG의 자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제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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