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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증권가에서 '자산주'로서 재평가받고 있다.
작년 하반기 지분율을 58%대로 늘린 SK건설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데다 수원공장 터 개발 가능성과 동신제약 합병에 따른 반사이익에 따라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화증권은 "SK건설에서 지분법 평가이익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화학섬유 부문 자회사 영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올해 경상이익은 작년보다 130% 이상 늘어난 94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K케미칼은 휴비스 등 화학섬유 부문 자회사 적자 때문에 작년 지분법 평가손익에서만 18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 발기부전 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등 신약도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원공장 비업무용 토지 가치와 동신제약과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 올해 실적 전망 등을 감안할 때 5만원 정도가 적정 주가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SK케미칼은 최근 7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오르며 지난해 12월 중순 이래 약 2개월 만에 다시 4만원대에 진입했다.
SK그룹과 지분정리 과정에서 대주주간 주식 거래가 자주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주가 흐름에 주목할 만한 변수로 지목됐다. SK케미칼은 작년 말 고 최종건 SK그룹 초대회장 막내아들이자 최태원 SK 회장 사촌동생인 최창원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오너 경영체제를 강화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작년 3분기 말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최창원 부회장이 지분 8.85%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최태원 SK 회장(5.86%), 최신원 SKC 회장(0.03%) 등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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