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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선 행보





대우증권은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동사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서 경쟁사들보다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저지방 우유 시장 점유율 약 30%, 유기농 우유 50%, 치즈(상하) 40%로 각각 1위이며, 호상 발효유에서도 프리미엄 제품 ‘퓨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0년 예상 PER 7.3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 수준인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지분법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상하는 주 원재료인 수입 치즈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2008년 2분기~2009년 2분기까지 매일유업의 지분법 순손실을 유발했으나 2009년 2분기부터 낮은 가격의 원재료가 투입되고 환율도 하락해 3분기에는 지분법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유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상승 추세이고, 백색시유에서 흑자 구조가 정착되었으며, 저지방우유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기 때문에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