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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부건설 홍보 및 IR담당 이창훈 팀장입니다. 당사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분법평가이익을 1년 일시환입의 경우가 문제가 되었으나, 당사는 회계법인 및 금감원에 확인하여 충분한 검증을 거쳐 회계처리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분식회계로 몰아 재무재표를 수정하게 한 것에 대하여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지분법 회계처리에 대한 해석상의 차이로 인하여 부의영업권을 일시환입에 따른 수정회계처리로 이익잉여금이 없어 CASH-FLOW와 관계없이 배당금을 지불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하여 투자자여러분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분법 관련사항은 회사로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사안이라 대처를 할 수 없었습니다. 향후 당사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자사주 펀드를 최대한 활용하여 주가를 부양하는데 힘을 쓸 것이고,그밖에 당사의 영업이익이 매년 1,000억이상씩 나고 있기 때문에 펀더멘탈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말씀드리고, 지분법평가이익도 2000년분을 20년에 나누어서 환입함으로써 고정적인 지분법 평가이익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IMF이후의 강력한 구조조정과 원가절감으로 건설회사 최고의 이익을 많이 내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고, 96년부터 배당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2001년은 부득이하게 시행하지 못하였으나 당사의 그동안의 배당성향을 볼때에 올해도 많은 이익이 나고 있어, 금년도 배당정책은 작년에 지급하지 못하였던 것을 경영층에서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사가 올해도 많은 수익을 통하여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당사의 재무재표를 확인하여 보시면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당사의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건설회사 중 최상위권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당사의 주가상승률이 300%로서 건설회사중 높은 수익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도 당사가 IR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자료를 준비하고 있고, 당사가 지분투자를 하고 있는 동부전자의 반도체경기도 최근 살아나고 있어,즉, 현재 일부에서는 동부전자를 마이너스 요인이 아닌 플러스요인으로 보고 있어 당사의 주가향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당사는 건설회사중에서 공공도급공사위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고, 최근 주택의 동부센트레빌도 도급순위 9위에 맞는 소비자들의 품격을 향상시키고자 TV광고 및 단지 차별화를 통하여 고급아파트로서의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량을 늘려서 이익을 쫓는 것이 아닌 선택화된 단지에 질적인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향을 분석할 때에 당사가 굉장히 보수적으로 회사를 운용하고 있는 내실경영회사로 분석하시면 좋겠습니다. 믿고 따라주시면 최대한의 투자자를 위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