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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공연기·최저가공사·인건비 등 실적악화 요인
- 턴키·자체 공사 착공 ..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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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부건설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도 이틀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동부건설(,,)은 16일 오후 2시34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2.36%) 하락한 2만700원을 기록중이다. 동부건설은 전일(15일)에는 4%이상 하락세로 마감했다.동부건설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와 26.4% 감소한 3134억원과 114억원을 기록했다.증권사들은 동부건설의 이같은 실적저조 원인을 2005년 수주한 공사물량의 착공 연기로 매출 반영이 예상보다 지연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최저가 낙찰공사의 수익성 악화와 2005년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다.동부건설은 1분기 수주실적도 신통치 않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동부건설의 1분기 신규수주는 93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5700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이라며 "작년의 경우 턴키 신규수주가 급증했으나 올들어 턴키 수주 성공률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굿모닝신한증권은 이에 따라 동부건설에 대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반영, 적정주가를 종전 3만1200원에서 2만67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2분기 역시 실적개선은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동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한 432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55.7% 감소한 113억원으로 예상했다.삼성증권도 "2~3분기중 2004년중 낙찰된 최저가공사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150억원의 추가 반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조봉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최저가 낙찰 토목 공사가 2분기에도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작년 수주한 수익성이 우수한 턴키 공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결국 동부건설의 수익성은 하반기부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조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는 다시 신규수주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수주목표 2조원 가운데 이는 이미 4000억원의 대규모의 도급 주택공사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삼성증권도 "올해로 이월된 3조8000억원의 수주잔고가 기성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공사가 대부분인 턴키수주의 공사착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며, 3분기부터 착공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부터 자체공사 분양과 턴키수주 기성이 본격화되고, 최저가공사의 충당금이 전액 반영될 경우 긍정적인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삼성증권은 동부건설의 저조한 1분기 영업실적과 추가될 공사 손실충당금 반영 가능성을 고려해 2006~2007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8%씩 하향조정했다. 다만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이익턴어라운드를 고려해 목표주가는 종전 2만4300원을 유지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부건설 (005960) Dongbu Corp. 성장세를 보이는 중견 건설 기업 거래소 건설

누적매출액	13,706억	자본총계	5,270억	자산총계	14,416	부채총계	9,146억
누적영업이익	358억	누적순이익	387억	유동부채	7,683억	고정부채	1,462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일시감소하였으나 최근 13706.4억원을 기록하며 저점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최근년도에 2.6%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해결될 조짐이 있는지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