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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이 2일 거래량이 급증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수화학은 이날 6,93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거래량도 평소 4배정도인 24만2,000주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3일째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수화학은 최근 부실기업 퇴출회오리속에서 견실한 재무구조가 부각됐으며 M&A얘기도 나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러나 " 회장이 대우그룹 출신이어서 대우위기이후 시장에서 M&A설은 간간이 흘러나왔다"면서 "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런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증권사 투자정보 관계자도 "M&A얘기가 나오고 있으나 신뢰성은 떨어진다"면서 " 다만 회사측에서 꾸준히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수화학은 3분기 추정 매출액이 4,300억원, 경상익이 200억원 정도이며 실적은 지난해 대비해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원재료가격 인상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화학은 올해 이수세라믹, 페타시스 등 자회사의 코스닥등록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 3월 벤처투자,사업다각화 등으로 주가가 1만7,000원대까지 올랐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