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수화학 ( www.isu.co.kr)이 선물.옵션 등 파생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자산운용사인 페타포(ＰＥＴＡ-ＦＯ)를 설립해 28일 창립기 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수화학이 50%의 지분을 출자한 페타포는 자본금 50억원의 투자자 문사로 시작한뒤 올 하반기에 150억원으로 증자해 정식 자산운용사로 등록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이수그룹은 지난 4월 자본 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한 창업투자회사인 페타캐피탈 및 기존의 이수 파이낸스를 묶어 금융사업부문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이수그룹은 현재 모기업인 이수화학을 정점으로 △건설부문의 이수건 설 △전자부품부문의 페타시스, 이수세라믹 △금융부문의 이수파이낸 스, 페타캐피탈 △유통및 기타부문의 이수유화, 페타넷 등 4개사업 부 문으로 구성돼있다. 페타포는 기존의 주식운용 중심의 투자자문.자산운용사와 차별화해 주식시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파생금융상품에 관한 인터넷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포넷(ＦＯＮ ＥＴ)'과 지분참여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분야에 서 선물.옵션전문 네트워크와 자체 트레이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수화학은 이와 함께 생명공학분야도 신규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컨 설팅업체 아서 디 리틀(ＡＤＬ)에 용역을 의뢰해놓은 상태이며 연구결 과가 나오는대로 생명공학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코스닥 등록예정인 이수전자의 상호를 최근 `페타시스' 로 변경한데 이어 이수세라믹도 `페타트로닉스'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