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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익 286억…전년比 73% 감소게시글 내용
우리투자증권은 7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08년 3분기 영업이익이 286억으로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 5274억원으로 전기대비 6%,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 측은 "2분기 주식시장 침체, 채권시장 신용 스프레드 확대 등 전반적인 시장 악화를 감안하면 타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상황의 급변에도 이러한 연속 흑자를 달성한 요인은 지난 2분기에도 순영업수익 기준으로 자산관리부문, IB부문, 트레이딩 부문에서의 수익 비중이 48%를 차지하고 브로커리지 수익비중이 36%에 그치는 등 안정적으로 분산돼 있는 수익기반이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부분 별로는 자산관리 영업부문에서 투자심리 위축으로 수익증권, ELS(주가연계증권) 판매 잔고는 감소하였지만 CMA(종합자산관리계좌)잔고는 시장 전체 증가분 3%보다 큰 폭인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2조 8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IB(투자은행) 사업부는 채권인수 점유율 11%, IPO(기업공개) 점유율 26%, 유상증자 점유율 12%를 달성했다. 트레이딩 사업부는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평가손실이 커지며 11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지만, 리먼 관련 CDS(신용디폴트스왑) 거래에서 57억의 수익실현 등 신종증권 관련 대고객 자산관련 트레이딩(Client book trading)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매일경제신문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출액은 1조 5274억원으로 전기대비 6%,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 측은 "2분기 주식시장 침체, 채권시장 신용 스프레드 확대 등 전반적인 시장 악화를 감안하면 타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상황의 급변에도 이러한 연속 흑자를 달성한 요인은 지난 2분기에도 순영업수익 기준으로 자산관리부문, IB부문, 트레이딩 부문에서의 수익 비중이 48%를 차지하고 브로커리지 수익비중이 36%에 그치는 등 안정적으로 분산돼 있는 수익기반이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부분 별로는 자산관리 영업부문에서 투자심리 위축으로 수익증권, ELS(주가연계증권) 판매 잔고는 감소하였지만 CMA(종합자산관리계좌)잔고는 시장 전체 증가분 3%보다 큰 폭인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2조 8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IB(투자은행) 사업부는 채권인수 점유율 11%, IPO(기업공개) 점유율 26%, 유상증자 점유율 12%를 달성했다. 트레이딩 사업부는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평가손실이 커지며 11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지만, 리먼 관련 CDS(신용디폴트스왑) 거래에서 57억의 수익실현 등 신종증권 관련 대고객 자산관련 트레이딩(Client book trading)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매일경제신문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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