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반도체 장비업체인 기가레인은 올해 매출액 14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5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기가레인은 올해 매출액 140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으로 전망된다.

기가레인은 국내 최대 모바일 RF부품 공급업체다. 일본이 독과점하던 RF부품 시장을 대체, 고주파 저손실 RF케이블 기술을 기반으로 군수 및 항공용 네트워크 RF부품 공급을 시작했다. 모바일 통신환경 진화에 따라 다수의 안테나와 RF RF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부품 수요가 예상된다.

또 기가레인은 LED 식각(Etcher) 시장에서도 플라즈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PSS (Patterned Sapphire Substrate)는 LED 효율 향상 및 발열 감소에 특화돼 있어 중국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철 연구원은 "기가레인은 RF 통신 부품, 반도체와 LED 장비, 테스트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2014년 가이던스 기준 PER 6.4배 수준"이라고 했다

기가레인, 반도체 장비업체로 성장성에 주목[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5일 기가레인에 대해 “모바일 RF부품 및 LED Etcher 세계 1위인 반도체 장비업체로서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투자의견을 밝혔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RF 통신 부품, 반도체와 LED 장비, 테스트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며 “올해 반도체 TSV 기술 상용화가 기대됨에 따라 DRIE Etcher 성장성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기가레인 주가는 올해 가이던스 매출액 1400억원과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준으로 PER 6.4배로 저평가 수준이다”면서 “내년 이후 향후 5년간 10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한 만큼, 장비공급 본격화와 고정비 감소를 통해 점진적인 수익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