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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이슈] 한은 4분기 성장률 발표…산은·기은 公기관 재지정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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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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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7 2014/01/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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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경제전망 공개 … 올 성장률 상향 조정할 듯

日 BOJ 통화정책회의 개최… 中 4분기 성장률 발표

이번 주에는 지난해 4분기와 연간 경제성장률이 나온다. 지난해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로 잠재성장률 수준인 3% 후반의 체력을 회복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분기대비로는 1%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그 강도는 세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공공기관 지정안 등도 발표된다. 2년 전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됐던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을 내놓는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춰 잡았지만 이번에는 최근의 회복세를 고려해 상향조정할 전망이다.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다.

◆ 4분기 성장률 3% 중후반 예상…산은·기은 공공기관 재지정될 듯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2013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발표한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연말연시인 지금의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 거의 다다라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3%대 후반대(전년 동기 대비)의 회복세를 보였을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전년 동기인 2012년 4분기 성장률(1.5%)이 워낙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상당 부분 반영된 숫자로, 경제 기초체력이 온전히 회복됐다고 진단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은은 지난해 성장률은 2.8%, 올해는 3.8%로 예상하고 있다.

기재부는 2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4년 공공기관 지정안'과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집행지침'을 확정한다. 2년 전 민영화를 전제로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기업은행, 산업은행이 기타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 해제를 요구해 온 한국거래소에 대해서도 공공기관으로 남겨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기재부는 '201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다. 지난해 발표한 세법개정의 후속조치로 미세조정이 있을 전망이다. 기재부 세제실장의 브리핑도 예정돼 있다. 이 브리핑에서는 박근혜 정부 2년차의 세제 정책 방향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이 밖에 통계청은 23일 '2013년 11월 인구동향'을 내놓는다. 한은은 '2013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20일), 2013년 외환시장 동향과 12월 어음부도율 동향(22일),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 조건(23일), 4분기 결제통화별 수출입(24일) 등을 공개한다.

◆ 농협, 우리투자증권 실사 마무리

우리투자증권(005940)·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농협금융지주는 이르면 이번주 이들 회사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우리금융지주(053000)와 가격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협금융지주는 본입찰 때 우리투자증권 가격으로 9500억원, 우리아비바생명 700억원, 우리금융저축은행 300억원을 써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농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우리투자증권과 우리금융저축은행에 '매각조건 개선'을 부대조건으로 달았다. 매각조건 개선이란 협상 과정에서 매각가를 더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가격을 높이지 않으면 매각 안건을 부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농협금융지주의 인수가격은 다소 올라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4일까지 최근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적발된 국민·롯데·농협카드에 대한 특별 검사를 진행한다. 금융당국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선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또 각 카드사는 유출 정보로 인한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피해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 IMF 올 세계 성장률 現 3.6%에서 상향조정할 듯 … 中 4분기 성장률 발표

IMF는 오는 21일(현지시각)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 15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성장세가 더 견고해질 것으로 본다”며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IMF는 작년 10월 발표 시 올해 성장률 전망을 3.6%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높아질 것이란 얘기다. IMF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기재부(3.9%)나 한은(3.8%)보다 낮은 3.7%로 보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22~25일 세계경제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다보스 포럼은 박근혜 대통령 등 정상급 인사만 50명 이상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박 대통령은 22일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막 연설을 한다 .

미국에서는 이번주에 주택,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공휴일인 마틴루터킹데이(20일)로 하루 늦게 한 주를 시작하는 미국은 23일에 지표 발표가 집중돼 있다. 12월 기존주택 판매, 1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1월 주택가격지수 등이 모두 이날 나온다.

중국은 20일 지난해 4분기와 연간 경제성장률을 공개한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분기 성장률이 3분기 7.8%에서 4분기 7.6%로, 연간 성장률은 2012년 7.7%에서 지난해 7.6%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성장률 역시 이 보다 낮아진 7.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1~22일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추가적인 양적완화 대책을 발표할 지가 관건이지만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추가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대다수였다. 다만 연내 새로운 완화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전재호 기자 je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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