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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황 브리핑 외국인인 한국 시장을 연일 달구고 있습니다. 7월 들어서 벌써 2조원이 넘는 강력한 매수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외국인은 매수세가 마무리 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측을 보기좋게 비웃으며 지수를 720포인트까지 올려 놓았습니다. 오늘 4000억원을 포함해 700포인트 이상에서만 1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붓고 있어 당분간은 고점을 논하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은행, 증권주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을 무차별적으로 매수하고 있어 외국인이 지수 놀음이 아닌 한국시장 자체를 사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어 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강세에 힘입은 반도체주, 금일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은행주, 증권주의 강세가 돋보였고 300% 무상증자 공시가 나온 엔씨소프트는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엔씨의 강세에 영향을 받은 게임주와 인터넷주 그리고 반도체주들이 시장을 끌고 나가면서 다시 53포인트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인터넷주들은 이전 강세를 보이던 패턴과 마찬가지로 다음, 옥션, 네오위즈, NHN이 돌아가면서 업종을 이끌고 있어 향후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외국인 매매 집중 분석 분석글을 통해 외국인 매수세를 보면서 종합지수 690포인트 삼성전자 38만원 이하로는 내려가기 힘든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여러차례 언급 드렸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월 5일 ~ 20일, 7월 2일 ~ 현재까지 두차례 나누어 매수세를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지수는 650포인트에서 현재 720포인트까지 약 70포인트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앞기간의 매수세를 워밍업으로 보면 하루에 5000억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이기도 한 2기에서는 지수가 690포인트 이상에서 매수를 강력하게 보여주었습니다. 2조원을 690포인트 이상에서 투입했다는 것은 역으로 690 이하로 지수가 내려가면 외국인은 2조원의 투입 자금이 그대로 손실로 전환 된다는 점에서 현재 한국 시장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그들이 주가를 그 이하로 만들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결론이 쉽게 나옵니다. 삼성전자라는 종목으로 접근해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39만원대 에서만 120만주를 매수해서 거래소지수와 마찬가지로 39만원이 일단 외국인이 만들어준 지지선 역할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지나치게 단순화 시킨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지수와 주가가 올라갈수록 외국인 매수세가 더욱 강력해 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각에서 말하는 검은 머리 외국인이 팔기위해 주가를 만들고 있다면 오로지 삼성전자 한종목만 올리는 패턴을 보이겠지만 지금은 업종 대표주 대부분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같은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즉, 외국인은 지금 팔기위한 매매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시장 점령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약간 양상이 다릅니다. 즉, 인터넷주로 지수를 지지시키고 상승시키면서 관련업종으로 나아가 코스닥시장 전반으로 분위기를 확산키키고 있는 작위성이 강해보입니다. 1위 종목인 KTF가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인터넷에만 의존할수 밖에 없는 불안정한 측면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차이점은 근본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는 거래소와 개인이 점령한 코스닥의 태생적인 한계라는 측면에서 향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코스닥은 여전히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하고 거래소와 같은 움직임을 보일수 있는 업종 즉, 반도체 같은 종목의 흐름을 집중 체크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동안 글에서 지겹다 싶을 정도로 외국인 매매동향만 집중 분석해 올렸습니다. 제목도 수급으로 본 지수예측이라는 식으로 오로지 외국인 패턴만 언급 드렸습니다. 주가는 차트가 아닌 수급이 만들어 주기 때문에 수급분석은 주식 이해의 전부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수급 분석만 집중 할 것입니다. 전망과 전략 종가 720포인트에 매수 4,000억원을 보여준 외국인은 나스닥 상승이 이어져 나가고 별다른 급격한 펀더멘털의 변화가 없다면 700을 지지선으로 잡고 매수세를 이어 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또 사상 최고치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흐름은 향후 한국 시장의 최대의 체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흐름으로만 보면 이번주 중으로 장중이든 종가든 삼성전자 최고치를 볼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매도를 하며 한국시장의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고있는 기관도 적절한 시점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동참할 것이 확실합니다. 결국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이 존재 이유라는 점에서 마냥 매도만 하며 지수상승을 지켜보기엔 부담이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700포인트 초반이나 오히려 지수가 더 레벨업이 된 후에는 기관의 참여를 볼수 있을 것입니다. 또, 지난주 이후 7,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보인 프로그램매매도 여유있는 매수차익잔고를 바탕으로 지수를 함께 견인할 주체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외국인이 주도하고 기관, 프로그램 매매가 릴레이 식으로 지수를 받쳐주며 올리는 상승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현재를 고점으로 예상하고 지나치게 보수적인 매매전략을 세우는 것은 어리섞은 투자입니다. 주식 비중이 높은 분이라면 포트의 조정만 하면 되겠지만 현금이 지나치게 높은 투자자는 지금이라도 반도체, 증권(은행), 코스닥 기술주(인터넷, 게임, 전자화폐)등으로 포트를 적극 구성하고 30% 정도는 단기 매매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기적으로 크게 올라간 것으로 보이지만 지수만 놓고 보면 20% 정도의 상승률이기 때문에 아직 대세 상승장의 초입을 벗어난 수준 정도로 생각하고 다소 과감한 매매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후기 시장은 오르지만 수익은 오히려 마이너스인 투자자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유는 잦은 종목교체가 대부분입니다. 보유중인 종목을 그대로 홀딩하였다면 차라리 수익이 았을텐데 고점매수 저점매도만 반복하다가 평가손만 발생하는 투자자가 대부분 입니다. 스스로 하나의 펀드를 운영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상승장에 맞는 포트를 구성한다고 생각하고 종목을 편입시키면 됩니다. 상승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주는 증권주, 시장의 중심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종목 하나, 그동안 고전중이다가 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있는 업종 하나(반도체등), 그리고 성장성이 뛰어난 업종(코스닥 기술주)..... 저라면 이렇게 구성하겠습니다. 손실을 한번에 복구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차분하게 수익을 내며 손실보전은 물론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내는 방법 또한 있습니다. 정석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상승장이라 해도 실적이 따라주지 않는 개별주는 소외받기 쉽습니다. 막연하게 대박을 노리는 것보다 정석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종목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wowkp@hanmail.net로 메일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황태자를 신뢰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약속

1. 제 자신의 이익보다는 투자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활동을 하겠습니다.
2. 급등주, 대박주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종목을 발굴하겠습니다.
3. 전문가 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의 1%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습니다.
4. 종목의 나열이 아닌, 시장상황을 점검해 드리는 심도있는 전략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5. ARS녹음을 시작하면 투자자 입장에서 녹음시간, 방송내용에 대해 양심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