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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나대투증권
[섹터/산업] 증권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이 2011년5월25일 "자본시장 황금기야 열려라"라며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당사는 금년 하반기를 전후하여 서서히 자금이동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글로벌 자금의 탈양입아가 진행되고 있고, 저금리에 부동자금이 자본시장을 점차 노크할 것이다. 더욱이 2만달러 소득수준에서의 여유자금과 35~60세대의 최대 부흥이 맞물리면서 적극적인 자산배분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베이비부머의 은퇴를 앞두고 국내는 금융자산수요가 본격화 될 것이며 대체 투자 매력이 적어 주식시장을 노크할 수 밖에 없다. 이젠 수익률을 찾는 자금이동이 점차 시작되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혹자는 Valuation 때문에 증권주를 못산다고 한다. 그런데 자본시장의 성장에는 이견이 없다. 전방산업이 좋아지는 데 수혜는 없는 셈이다. 하지만 실적은 후행지표이고, 기회는 만드는 자에게만 있다. 자본시장도 남보다 앞서가고 만드는 자에게만 선물을 준다"라고 설명했고, "자본시장의 생리상 First mover에 대한 예우는 충분히 한다. 증권업종에서 프리미엄을 받는 종목은 먼저 나가는 종목이다. 여전히 삼성증권의 움직임이 가장 좋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을 증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