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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증권
[섹터/산업] 증권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이 2011년3월29일 "높아지는 거래대금에 주목"이라며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KB증권 박선호, 장범석 애널리스트는 "2011년 거래대금 증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창출력 개선이 증권주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자금화 성향 완화를 통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과 높아진 물가상승률 부담은 제로수익률 수준인 안전자산의 매력도를 감소시키며 위험자산으로 자금 이동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이 8.8조원으로 전분기 8.2조원 대비 7.0% 증가하였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및 보유 유가증권 평가손실 확대가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FY2010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FY09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브로커리지와 이자수익을 합한 핵심이익 창출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일회성 요인인 유가증권 평가손실을 제외시 4.3%의 이익증가가 전망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고, "FY2007 이후 회전율 평균이 212%라는 점에서 낮아진 개인투자비중을 감안 시에도 무리하지 않다는 판단이며, ROE를 가장 직접적으로 개선시킬 요인이라는 점은 투자심리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리테일 수익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 평가손실 반영으로 PBR이 1.0X로 낮아진 우리투자증권과 이익체력 증대와 낮은 채권평가손실 가능성을 통해 가장 안정적 수익창출이 전망되는 키움증권"이라며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을 증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