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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증권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이 2009년4월3일 "전시 특수를 누리는 증권업"이라며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정길원 애널리스트는 "3월 증권사 호실적의 배경은 유동성, 변동성, 개인비중 증대의 삼박자가 결합되어 거래대금 증가, 이자수익의 견조한 유지, BW 등 주식관련 IB 발행물의 증가, 계절성(거래일수 전월 대비 +2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인식 등) 등"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종목별 아웃포펌은 결국 실적 개선의 속도에 달려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유동성과 위험자산 선호 증대에 편승한 이익 모멘텀은 결국 Brokerage, 이자수익, ELS 수익의 순환적 증가에 연동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즉 Brokerage 뿐 아니라 고객기반과 수익다각화가 진전된 대형사가 유리하며, 고객기반 측면에서는 키움증권도 동일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고, "당사는 늘어난 유동성을 기초로 거래대금, 개인비중의 가정을 조정하여 4Q 프리뷰를 통해 목표주가, 수익추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Top Picks는 Brokerage, 이자수익, IB, ELS 수익 등이 다각화된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을 유지한다"라며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을 증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