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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6일 증권사들의 8월 실적을 검
토한 결과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높다고 판단,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
혔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8월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일 평균 4조7천억원으로  전달의
5조4천억원에 비해 9% 감소한데 따라 증권사들의 월 경상이익도  13∼53%  줄었지만
그에 비해 주가는 비싸다고 말했다.
    그는 간접투자 시장 성장이 거래대금을 키울 뿐 아니라 투자은행 업무 활성화에
도 기여하겠지만 현재 주가는 이에 대한 기대를 너무 앞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종목별로 우리투자증권[005940]에 대해서는 종합금융부문 자산 증가로  이
익이 하방경직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배당수익률도 보통주 4.5%,  우선
주 7.2%에 달해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4천900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삼성증권[016360]에 대해서는 주식 약정 점유율이 8.0%로 전달 7.4%보다
크게 상승했지만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가 1.4분기 평균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기대에 못미쳐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증권[003450]과 대우증권[006800]에 대해서도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A00594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16일 08시 31분 데이터    현재가 13,450  시가 13,550  52주 최고 14,000  전일비 0  고가 14,000  52주 최저 6,910  거래량 4,189,808  저가 13,200  총주식수 13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