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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전망]변동성 크겠지만 상승에 무게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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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이번주(5~9일) 지수선물 시장은 상승추세로의 복귀를 기대해볼 만 하다. 지난주 선물 9월물 가격은 3주만에 반등, 60일선에서 144선까지 뛰어올랐다. 유가 상승세는 다소 주춤했고 외국인의 매수세는 현물, 옵션, 선물 시장의 순으로 확산됐다. 베이시스도 주초 -0.5포인트를 밑도는 백워데이션에서 보합권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번주는 9월 동시만기일이 끼어 있어 변동폭이 큰 한 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5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8일 FTSE 회의에서는 한국의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를 검토하는 등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대형 이벤트도 대기중이다. 8일은 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자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된 날이기도 하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추세복원에 무게를 두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조정폭의 50% 이상을 회복했고 5일선과 10일선이 상승반전했으며, 수급상으로도 간접투자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외국인 시각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유가 상승, 금통위, 만기, FTSE 등 불확실성 높은 대형 변수들이 있어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물은 60일선 지지를 확인하고 8월의 박스권 상단부에 접근했다"며 "기술적 지표들의 과매도 신호가 없고, 프로그램 매매 등 수급상황도 우호적이라 무난한 고점 돌파 시도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도 포지션을 고수하고 있는 외국인 선물 매도가 주요 걸림돌"이라며 "미결제약정이 급감하는 시점을 매수 타이밍으로 삼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 하다"고 밝혔다. 지수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 외국인이 매도를 포기하는 과정(손절매)에서 미결제약정이 줄어들 수 있고, 이 경우 상승탄력은 더욱 커 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베이시스 호전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도 소폭 순매수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매도차익잔고가 1조원을 넘어서고 있고 인덱스 선물의 선물 매수 포지션도 상당해 이번 만기는 프로그램 매수가 기대되는 상황.
우리투자증권의 황 연구원은 "차익잔고 상황만을 높고 보면 9월 만기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우세하다"며 "다만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 포지션이 12월물로 롤오버되고 있지 않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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