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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證, 우리금융에 흡수..성장발판 마련했다게시글 내용
LG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로 매각됨에 따라 국내 증권업계에서 점유율 1위(9%)의 증권사로 재탄생할 수 있는 발편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LG증권은 13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10% 이상 승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8.3%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밤 산업은행과 우리금융간 LG증권 매각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그 동안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LG증권의 매각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데다 앞으로 우리금융의 기업금융과 LG증권의 기업공개(IPO)업무가 서로 짝을 이뤄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번 LG증권 매각타결과 관련해 정부 중심의 증권업계 구조조정 가운데 전환증권사를 제외하고 가장 큰 건이 성사됐다는 점과 은행권의 증권업계 진입이 가속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증권사 생존과 관련, 경쟁심화 브로커리지 업무 치중 등으로 증권사들이 단독 생존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은행과의 짝짓기를 통한 생존모델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은 또 LG증권에 대해선 강점인 IPO업무가 더욱 강화되고 자산관리(Asset Management)부분도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우리증권과 합병시 점유율은 9%대로 뛰어올라 삼성증권(8%대)보다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점쳤다.
심규선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증권에 대해 매각요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과 영업력, 업계 최고의 경영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금융지주로 인수된 이후 LG증권은 ▲대규모 은행지점을 통한 증권고객 유입 ▲IB업무에서의 지원 ▲금융통합화로 인해 자산관리부문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재엽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번 LG증권 매각은 은행의 증권업계 진입 케이스들 가운데 굿모닝신한증권 이후 두 번째로 앞으로 은행의 진입이 가속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LG증권은 강점인 IPO업무를 우리은행과 연계해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선 시너지효과 수준을 크게 높여 진단하기는 어렵다는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또 LG증권의 주가에 대해선 타 증권사들에 비해 저평가돼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그러나 매각과 관련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 연말까지는 현 주가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증권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1900원을 제시하고 "주가는 추가 부실이 없고 지분도 단순한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다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승여력이 있다"며 "그러나 올 연말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추세적인 상승을 지속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LG증권이 매각 이후 영업력과 경영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삼성증권(0.9배), 대신증권(0.8배), 굿모닝신한증권(0.8배)에 비해 낮아 상승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손현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상 가장 높게 거래되고 있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에 비해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며 "매각관련 불확실성을 털어낸 데 이어 우리은행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증권은 13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10% 이상 승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8.3%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밤 산업은행과 우리금융간 LG증권 매각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그 동안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LG증권의 매각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데다 앞으로 우리금융의 기업금융과 LG증권의 기업공개(IPO)업무가 서로 짝을 이뤄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번 LG증권 매각타결과 관련해 정부 중심의 증권업계 구조조정 가운데 전환증권사를 제외하고 가장 큰 건이 성사됐다는 점과 은행권의 증권업계 진입이 가속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증권사 생존과 관련, 경쟁심화 브로커리지 업무 치중 등으로 증권사들이 단독 생존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은행과의 짝짓기를 통한 생존모델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은 또 LG증권에 대해선 강점인 IPO업무가 더욱 강화되고 자산관리(Asset Management)부분도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우리증권과 합병시 점유율은 9%대로 뛰어올라 삼성증권(8%대)보다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점쳤다.
심규선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증권에 대해 매각요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과 영업력, 업계 최고의 경영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금융지주로 인수된 이후 LG증권은 ▲대규모 은행지점을 통한 증권고객 유입 ▲IB업무에서의 지원 ▲금융통합화로 인해 자산관리부문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재엽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번 LG증권 매각은 은행의 증권업계 진입 케이스들 가운데 굿모닝신한증권 이후 두 번째로 앞으로 은행의 진입이 가속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LG증권은 강점인 IPO업무를 우리은행과 연계해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선 시너지효과 수준을 크게 높여 진단하기는 어렵다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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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또 LG증권의 주가에 대해선 타 증권사들에 비해 저평가돼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그러나 매각과 관련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 연말까지는 현 주가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증권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1900원을 제시하고 "주가는 추가 부실이 없고 지분도 단순한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다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승여력이 있다"며 "그러나 올 연말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추세적인 상승을 지속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LG증권이 매각 이후 영업력과 경영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삼성증권(0.9배), 대신증권(0.8배), 굿모닝신한증권(0.8배)에 비해 낮아 상승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손현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상 가장 높게 거래되고 있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에 비해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며 "매각관련 불확실성을 털어낸 데 이어 우리은행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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