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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키움증권
[섹터/산업] 증권
[투자의견] OVERWEIGHT(유지)
[톱픽종목]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이 2017년1월23일 "기대가 앞선다"라며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유지)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는 "연초 증권주 급등의 주요인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 개선 기대이다. 실적 개선 기대는 상반기 KOSPI지수 상승 및 초대형 IB업무 영역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기대이다. 증권사의 업무 영역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확인이 2분기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KOSPI지수와 금리가 증권주 방향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저금리 시대 도래는 증권사에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17년 증권사 이익의 가시성은 크지 않으나, 낮은 밸류에이션과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거시변수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사 투자전략팀은 올해 KOSPI지수 레벨이 16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중금리도 2분기까지 하락 후 하반기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적으로 증권주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환경이다. 그러나 중기적으론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이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국내 시중금리도 중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은 증권주 투자 시 유념해야 한다"라고 설명했고, "금융당국의 정책으로 증권사별 사업구조 차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전환 초입임을 감안하면 올해 차별화되기 시작한 사업구조가 증권사 ROE 개선 가시화로 당장 연결되긴 쉽지 않으나, 점차 증권사들간의 전략 차별화로 개별 증권사의 경쟁력은 상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NH투자증권을 증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