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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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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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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 2024/01/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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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항로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흥아해운, HMM 등 해운주가 급등했다. 올 1월4일 흥아해운은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3255원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흥아해운 주식을 총 28억원어치 사들이며 상한가로 끌어올렸다. 대한해운(7.55%), HMM(2.91%), KSS해운(1.85%)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최근 예멘 반군이 팔레스타인을 돕겠다며 홍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을 공격하고 나서자 해운주가 들썩이고 있다. 선사들이 항로를 우회하면서 운임 시간과 해상 운임이 오르고 있어서다. 이주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홍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선박이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 6400㎞ 거리가 추가되고 운송 기간이 15일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해상 운임이 한 달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 해운주가 장 중 오름세다. 

지난 12월4일 오후 2시 22분 기준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보다 13.05% 오른 2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005880)(7.67%),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7.59%), HMM(011200)(6.49%) 등도 상승세다.

해운주의 강세는 글로벌 해상 운임이 지난 한 달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현지시간)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일주일 전보다 17.60포인트 상승한 1010.81포인트로 집계됐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중국 스팟 단기 계약 운임들의 평균을 기반으로 상하이 해운거래소(SEE)에서 집계한다. SCFI는 최근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17일엔 1000선 밑으로 내리기도 했다.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481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대한해운은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선 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81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대한해운이 481억원에 달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대한해운을 비롯한 해운주가 장 초반 동반 오름세다. 

지난 12월4일 오전 9시20분 기준 증시에서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7.43%) 오른 2170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6.64%), 팬오션(3.61%), STX그린로지스(2.71%), HMM(1.01%) 등도 동반 강세다. 

대한해운은 이날 현대글로비스를 대상으로 자동차선 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8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7월17일부터 2027년 6월16일까지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대한해운은 전분기 대비 벌크선 시황은 좋지 않았지만 전용선 중심으로 방어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3분기 도입된 LNG선 2척은 4분기부터 온기 반영되기 시작하며 LNG선 이익 체력은 올라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해운의 주가는 극도로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해운 시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해운은 가장 안전한 해운주"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해상 운임이 반등하면서 국내 해운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위축됐던 글로벌 교역량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작년 10월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운사 HMM의 주가는 2.70%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벌크선사인 팬오션은 3.38% 오른 4440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2.13%)과 KSS해운(+2.43%)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팬오션과 대한해운의 주가는 각각 5.34%, 6.10%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0%, 코스닥은 4.9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 수익률을 웃돈 셈이다. 

해운주 주가가 고개를 들고 있는 이유는 해상 운임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유·석탄 같은 원자재를 주로 실어 나르는 벌크선의 운임지수(BDI)는 9월 1일 1065포인트(p)에서 최근 1949p까지 급격히 반등했다. 공산품을 싣는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도 최근 2주 연속 상승세다. 글로벌 교역량도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교역량이 3.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전망치보다는 소폭 낮춰 잡았지만 올해 교역량 증가율(0.9%)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글로벌 소비 지표도 양호한 편이다. 미국 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핼러윈 예상 소비 규모는 12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5.1%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시장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와 12월 성탄절 연휴까지 이같은 소비 추세가 이어질지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량 증가는 글로벌 교역량 증가와 해상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해운주의 강세를 내다보고 있다. 9월 이후 급격히 오른 운임 지수가 4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운업에 대한 글로벌 탄소 규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선복량 감소를 이끌 전망"이라며 "중국의 부양책 역시 글로벌 교역량 증가와 해운업 업황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 기간 부진을 겪던 발틱운임지수(이하 BDI)가 반등하면서 해운주의 주가도 떠오르고 있다. BDI의 반등은 중국 경제 회복 신호가 감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증시 환경에서 실적 안정성을 겸비한 해운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작년 9월20일 증시에서 해상 운송업체 팬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425원(9.13%) 오른 5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외항 화물운송 사업을 영위하는 대한해운은 4.67% 강세를 보였다. 해운 전문업체인 HMM과 KSS해운, 흥아해운도 나란히 3%대 상승했다. 
BDI의 반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BDI는 드라이벌크선(건화물선) 운임 지표다. 지난 18일 기준 1439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날보다 5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이달 들어 기록한 1063포인트와 비교하면 35% 뛰었다. 앞서, 중국 경제지표의 긍정적 흐름이 BDI 반등을 부추겼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매 판매와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늘어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을 상회,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철광석 운반 수요가 나타나고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석탄과 곡물 수요가 호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해운주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물 운임도 5월 이후 계속 오르고 있어 9월 말 중국 국경절 연휴까지 BDI의 단기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브라질 곡물 수출량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9월 옥수수 선적량은 전년 대비 50%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에서는 탄광 안전 이슈로 생산량이 둔화하면서 수입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해운주는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는 현재 해운 업체들의 주가가 견고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최 연구원은 "항공주들의 경우 수요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가 부담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약화했는데 경기 우려 요인을 선반영한 해운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냈다. 그는 "역사적 바닥 수준에서의 단기 트레이딩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증권가는 특히 팬오션과 대한해운에 주목하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 3월 2일 연중 최고가인 6870원까지 터치했지만, 이후 우하향 그래프를 그려왔다. 대한해운도 지난 6월 20일 기록한 연중 최고가 2450원 대비 22.5% 하락한 상황이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하고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 최하단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우려를 반영했다고 본다"며 "지금 주가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대한해운의 경우 가장 안전한 해운주로 꼽힌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 주가는 올해 기준 PBR 0.4배로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벌크 시황 센티멘탈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스팟(Spot) 비중이 낮은 대한해운의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62.8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3.63% 감소. 영업이익은 745.37억으로 5.72% 감소. 당기순이익은 350.37억으로 49.22% 감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1조345.81억으로 15.15% 감소. 영업이익은 1996.81억으로 9.78% 감소. 당기순이익은 1009.59억으로 52.64% 감소.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에너지 및 자원을 전문적으로 수송하는 대표적인 벌크선사로 LNG선, 탱커선, 컨테이너선 등의 해운업 영위업체.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이 주요 거래처. 최대주주는 에스엠하이플러스 외(49.35%),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6.16%).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1조원으로 전년대비 39.70% 증가. 영업이익은 2676.71억으로 31.26% 증가. 당기순이익은 1722.94억으로 43.80% 감소. 

2020년 3월23일 97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4월30일 39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10월16일 1601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4일 25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9일 2115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016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1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31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54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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