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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과학기술부는 기업과 출연연구소 등에서 신청한 190개 기술에 대해 1차 서류 및 면접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52개(선정율 27.4%) 기술을 2006년도 제2회 신기술(NET) 예정기술로 선정·발표했다.

분야별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계·소재분야 15개, 전기·전자분야 14개, 정보·통신분야 9개, 건설·환경분야 9개, 화학·생명분야 5개 기술이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기술이 40개, 대기업 기술이 8개, 공동신청한 기술이 3개, 출연연구소 기술이 1개 선정됐다. 특히 중소기업 중 휴니드는 '고속 HF 모뎀 알고리즘 기술'과 'HF 안테나 고속 동조 알고리즘 기술' 2개가 신기술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기술 인증기간 연장을 신청한 3개 기술에 대해 심사한 결과 3개 기술 모두 인증기간 연장이 가능한 기술로 선정됐다.

신기술 예정기술 및 기간연장기술로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이해당사자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기술로 최종 확정된 기술은 12월중에 수여식을 개최해 신기술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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