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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A005870   거래소  (액면가 : 500)    * 05월 13일 10시 19분 데이터    현재가 460  시가 435  52주 최고 515  전일비 ▲ 25  고가 485  52주 최저 240  거래량 17,080,070  저가 435  총주식수 60,039

[edaily 공희정기자] 최근 주춤하던 방산 전문업체 휴니드(005870)가 국방부에 7억원 상당의
무전기장치대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2분현재 휴니드는 전날대비 5.75% 상승한 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00만주.

휴니드는 12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국방부조달본부에 7억4000만원 규모의 FM무전기장치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수량은 82대이며,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2%에 해당한다.

휴니드는 전쟁관련주로, 올 12월에 결정되는 2조원 규모의 조기경보기(EX) 도입사업과 관련 지난 2003년
미국 보잉사와 MOA(기본합의서)를 맺었다.

보잉이 조기경보기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면 휴니드는 2007년까지 3년간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기경보기 사업은 현재 미국 보잉사와 이스라엘 IAI사가 제안서를 접수해 평가대상 장비로 선정된
상태로 지난해 8월부터 양사를 대상으로 시험평가와 기술협상, 조건·가격협상, 절충교역협상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편 휴니드는 지난 10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중장기 비전선포식을 갖고 "통신·정보전자와 지휘통제,
정보기술(IT)솔루션, 서비스솔루션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2015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