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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IMT-2000사업 추진과 한국통신컨소시엄 참여 가능성 등을 배경으로 외국인과 국내 기관 등의 선취매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니드는 18일 개장초부터 대량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이다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휴니드는 최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10일 1.67%에서 17일에는 4.04%로 높아졌다. 휴니드의 외국인 매수와 관련해 회사측은 "최근에 영국계쪽에서 기업탐방을 와서 IMT-2000사업 등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했고 긍정적으로 고려해보겠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고 그 이후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고 있다"고 밝혓다. 휴니드는 이와 관련 IMT-2000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지난 7일 한국통신의 컨소시엄에 참여신청을 했다. 한국통신은 IMT-2000컨소시엄 기업명단을 이달 말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휴니드 관계자는 "30년 동안 무선통신사업을 해왔고 한국통신과 무선통신 연구개발도 같이 해와 컨소시엄 참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선정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휴니드는 이와 함께 지난 1일 IMT-2000사업 연구개발 법인인 루텍을 설립해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세계물산에 출자했다가 손실을 본 340억원 가운데 50억원을 회수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