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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로지스(옛 대영전자)는 영업 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으나 경상손익 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49억964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75억8600만원보다 74억1045만원(12.9%) 증가했다. 특히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400만원보다 57억1743만원(6806.5%) 증가한 58억143만원에 달했다. 반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은 9억5788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0억4400만원보다 20억8612만원(68.5%) 줄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30억4400만원보다 20억8612만원(68.5%) 줄어든 9억5788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286.3%에서 올해 6월말 304.9%로 18.6%포인트 높아졌다. 회사측은 상반기 실적은 전년 대비 통신사업부문이 8.5% 증가, 민수사업부문은 신규모델 개발지연으로 인해 74.3% 감소했으며, 특수사업부문은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구성은 통신사업부문이 63%, 민수사업부문이 2%, 특수사업부문이 35%이며, 내수와 수출의 비중은 내수 98%, 수출 2% 등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하반기에는 통신사업부문과 특수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매출증대가 예상되며, 민수사업부문은 유럽형무선전화기 및 위성방송수신기의 신규모델의 본격적인 출시로 수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