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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나 중동 위기고조시마다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던 소위 '전쟁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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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북한 핵문제나 중동 위기고조시마다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던 소위 '전쟁
관련주'들이 11일 시장에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증시 안팎에서 이번 북한의 핵무기 보유시인이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만한 사안이 되지 못한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면서 대량 거래는 나타나고 있으나 상승강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11일 주식시장에서 군용 통신장비업체 휴니드[005870]는 상한가에서 진입과 이탈을 반복하며 오전 11시
38분 현재 불안한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조기경보통제사업에의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는 공시를 전후해 연 5일 초강세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강한 움직임이라고 보기 힘든 형편이다.
방독면 관련업체로 알려진 코스닥시장의 해룡실리콘[036640]도 10%대 상승률을 보이고는 있지만 개장
초반에 비해 상승폭이 줄고 있고 이밖에 전자전관련 시스템업체인 빅텍[065450]도 한 때 4천원선까지 밀고
올라갔으나 시장이 진정 분위기를 보이며 상승률 7%선으로 축소됐다.
이들 종목의 공통된 특징은 가격 급등속에 대량 거래가 수반되고 있다는 점이다.
휴니드의 경우 평일 400만∼500만주선을 오르내렸던 거래량이 이날은 오전 11시를 넘어서면서 이미 1천
200만주를 돌파했고 역시 30만∼40만주를 오가던 해룡실리콘의 거래량도 벌써 247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빅텍 역시 10만주대이던 거래량이 이미 90만주를 향해 다가가는 등 돌발재료를 틈탄 투기성 거래가 급
격하게 진행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군수장비를 생산하는 대형 방산주들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한 때 1.9%선을 오르내렸던 대우종합기계[042670]의 상승률은 1%선으로 축소됐고 한화[000880]는 오히
려 2.7%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식시장의 투자전략 전문가들이 이번 사태를 "단기성 심리요인"으로 평가절하하고 '컨트리 리스크
'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국인 투자자들도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면서 이같은 분위기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
동원증권 김세중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2년말∼2003년초의 상황과 비교해 봤을 때 이번 북한 핵문제는
최악의 국면이 아니다"라며 주식시장에의 영향이 제한적임을 지적했고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도
"북-미 대결구도가 더 심화되지 않는다면 단기적인 심리상 영향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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