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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휴니드(005870)테크놀러지스는 17일 육군중앙경리단의 주전산기 교체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약 40억원이다.

육군중앙경리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육군본부에 2001년 도입된 노후화된 주전산기에 대한 교체와 이와 관련된 추가 소요장비를 구매 및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통합정보관리소 구축계획과 연계해 부대별 통합가능 장비에 대해 통합하여 교체하게 된다.

휴니드는 지난해 12월에도 육군 통합정보관리소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군 정보화 사업을 위해 보다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휴니드 관계자는 "이번 육군 주전산기 교체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방사업의 성격을 세세하게 분석해 그에 따른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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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yon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