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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생산업체인 한일사료는 올 2/4분기 예상 매출액이 160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한일사료 관계자는 "올 상반기 총 매출액은 2/4분기 매출이 소폭 늘어난데 힘입어 지난해 같은기간(292억원)보다 조금 늘어난 310억원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일사료는 올 1/4분기에는 매출액 154억7500만원,영업이익은 2억8700만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5억89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1/4분기 영업이익 흑자에도 불구,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외화부채에 대한 평가손 때문이었다. 한일사료는 원재료 조달을 위해 원화 100억원 규모의 유전스(usance)계약을 맺고있어 계약당시 원/달러 환율보다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손이 발생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일사료는 오는 7월5일~8일까지 KOEX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키로 했다. 이에대해 한일사료 정추진 차장은 "이번 한국국제축산 박람회에는 약 140개 축산업관련 업체들이 참석하게 된다"며 "한일사료가 박람회에 참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축산업 관계자들에게 한일사료의 미래상과 비전을 알리는데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