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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타결이후 각광을 받는 한일사료가 속전속결로 2,700원까지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자사주 매각한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양키놈들 쇠고기로 장사한다는 것은

마음에 안들었으나 일단은 내이익이 우선이기에 한일사료를 믿고 몰빵했습니다.

한일사료주식담당자한테 전화하니 답변이 영업이익은 플러스이고 쇠고기수입

업체때문에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라고 하나...1/4분기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였다고 그럽디다. 제가 찾아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자사주매각하고 영업실적

발표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발표하고 오늘 하한가치고.....

1,000원이하로 떨어지면은 그때 다시 사들이고 공시를 통하여 기업실적

호전된다고 하고 다시 그때 자사주매각하면은 주식으로 인한 영업이익은

증가되는 겁니까?

팔아먹더라도 일찍 팔아먹지 왜 기업영업실적발표전날 그것도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는 가격에 매각하고 그다음날 하한가 치냐 이것입니다.

내경험으로는 소형주는 한번 물먹으면은 계속적으로 물먹읍디다.

여기 몇분이 은근히 한일사료 편들으면서(아마도 알바생같음) 괜찮다고

하시는데 내일 두고봅시다. 그리고 한번 평판이 안좋으면은 쉽게

개선이 안됩니다.  몇배더 고생하여야 합니다.  지금처럼 장이

들쑥날쑥하는데 어떻게 안정을 찾습니까?

금번 사건을 계기로 나는 한일사료에 대하여 이미지가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것이 쉽게 바뀝니까?

천원이하로 떨어지면은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아! 자살하고 싶다.  이런 빌어먹을....

한일사료 경영진들에게? 내가 한 말이 아니면은 답장을 주길 바랍니다.

자사펀드때문에 그렇다는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펀드규정에 반기감사실적보고서 전날에 매각하라고 기재되어있나요?

묻고 싶습니다.

한일사료 정의구현을 위한 실천모임 대표 개박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