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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LED램프와 전장아이템 수주 증가

IBK투자증권에서 에스엘(005850)에 대해 "신규수주는 23년 상반기말 기준 8,522억원으로 올 목표치의 64%를 달성한 상태. 현대차그룹, 지엠, 기타(스텔란티스 등)으로 수주가 고르게 증가하고 있음. 특히 LED램프의 구조적 성장이 눈에 띔. 내연기관 모델에서도 채택률이 높아졌지만 전기차로 갈수록 전력 효율성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더욱 LED 광원 채택률이 높아지고 기능이 추가되면서 단가가 높아지고 있음. 또한 전장분야에서도 수주가 늘어나고 있음. BMS는 고전압 리튬배터리의 전압/전류 내부상태를 실시간 감시해주는 시스템으로 현대차 한국공장에 2022년부터 3년간 총 627억원(연 209억원) 공급중이며, 기아로는 2024년 6월부터 2030년말까지 2,025억원(연 370억원) 공급할 예정"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하반기는 임단협 등에 따른 비용 반영이 있기 때문에 상고하저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있음. 안분하지 않고 하반기에 반영하는 특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전년동기 베이스가 낮아 증가추세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 회사측은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고 있지만 올해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4조 9,962억원(+20% yoy), 영업이익 3,948억원(+99% yoy), 영업이익률 7.9%(+3.2%p yoy), 순이익 3,124억원(+88% yoy). 올해 컨센서스 기준 PER 5.5배, PBR 0.85배 수준(자동차부품 업종 PER 10,9배, PBR 0.89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