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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과 주식이나 파생매매의 다른점을 꼽으라면,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도박은 남을 완벽하게 속이는 타짜가 아니라면, 돌고도는 운에 의해서,승부가 결정납니다.

그러나, 주식이나 파생매매는 상승과 하락에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겁니다. 20년이상 시장에서 많은경험을 겪어보니,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전문적인 도박사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명절에서나, 친구또는 지인들간의 모임에서, 도박을 해본적이

있을겁니다. 처음에 따던사람이 막판에 잃는다든가, 첨에 못먹던 사람이 막판에 따는 사람이 있죠.

한번의 도박에서 결국 돈을 따는사람은 막판에 운이 돌아온 사람과 자신에게 운이 왔을때, 기회를 놓치지않고, 과감한 베팅으로

많은돈을 따서 자신에게 운이 떠났을때 딴 돈보다 적게 잃는 사람일겁니다.

어찌보면 주식이나 파생매매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상승이나 하락의 원리를 깨우친사람과, 확실한 기회가 왔을때, 과감한 베팅을 한

사람입니다. 돈을 잃는사람의 전형적인 예는 벌때 조금벌고, 잃을때 많게 잃는사람이죠.

20년이상 현시장에 제가 존재하는 이유는 도박과 다르게 주식이나 파생매매는 분명 운보다는 일정한 규칙에 의해서 상승과 하락이

존재한다는겁니다. 물론 운이 전혀작용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건 부수적일뿐 정확히 시장의 상황을 읽고 있는사람이 돈을 잃는경우는

자신의 그릇보다, 큰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빼고는 손실을 볼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중요한건 시장에서 개인의 상대인 종목세력들이나, 기관과 외국인도 사람이라는겁니다. 갑의 입장에 있기때문에, 그만큼 자신감과

자금력이 있지만, 그네들도 사람이기에 상대인 개인을 어떻게든 흔들기위해 엄청난 노력과 분석도 하며, 슈퍼컴에 프로그래밍할때도 개인들의

심리상태, 미수나, 신용잔고 등등 개인들의 매수세를 철저히 조사한 다음 프로그래밍합니다.

아마도 오랜기간 시장에서 버티는 개인투자자분들은 제 의견에 동참하실겁니다. 유심히 생각을 가지고 시장의 흐름을 보신분들이라면,

정말 기가막히게 개인들의 심리를 꿰뚫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셨을겁니다.

예를 들어 상승계단형으로 저점과 고점을 높이면서, 시쳇말로 쩔게 그래프를 만들다가도 정말 마지막에 상승을 주기전에 급격하게 전저점을

깨고 내려갔다가 올리는것이 대표적인 예이며, 그럴때 자신감이 없는 개인들은 손절을 하고 비로소 날아갈때는 안타까워하며, 손가락만

빨게 되있는 경우를 투자자라면, 누구든 경험해 보았을겁니다.

돈을 버는데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만, 땀흘려 육체노동을 하면서, 버는 사람과, 머리를 써가며 버는 사람으로 대표적으로 큰 유형으로

갈릴수가 있습니다. 대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은 머리를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땀흘려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머리를 쓰는 사람들을 사기성으로 볼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머리를 쓰는 사람이 심리적으로 더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주식이나 파생트레이더나 투자자들은 그런면에서 세상에서 가장 힘든직업이죠. 그러나, 그 모든걸 견뎠을때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시간적인 자유, 자수성가로 재벌급으로 벌수있는 희망, 늙어서도 가장 품위있게 죽기직전까지도 돈을 벌수

있는 직업은 이 세상어디에도 투자자나 트레이더만큼 좋은직업이 없으니까요.

허나, 그 좋은직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그만큼의 고생은 각오해야 될겁니다. 세상은 평형을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한편이 잘되면, 분명 다른무언가가 무너지게 되있습니다. 운이라는것도 좋은운이 들어왔을때, 마음껏 그 운을 향유하며, 기회를 잡아야하고,

나쁜운이 들때는 납작 엎드려서 그 나쁜운이 지나갈때까지 기다리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죠.

큰 부를 이룬사람들이나, 위인들은 그런면에서 자신을 잘 컨트롤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존경하는 분들중 한분인 이순신 장군같은 분은 질것같은 싸움은 절대 하지 않은분이기에, 전승장군이 될수있었습니다.

우리가 주식이나 파생매매를 할때 무언가 자신이 없고, 아리까리할때도 습관적으로 매매 엔터키에 손이 갈때는 거의 90%이상 손실을 경험

하셨을겁니다. 그만큼 자신없고 확신없는 매매는 손실로가는 지름길이죠.

대개의 개인투자자들은 부업으로 시장에 뛰어듭니다. 부업으로 하는 시장참여는 그만큼 그 업에 최선을 다 할 수없게 되어 도박처럼 운으로

맡기게 되고, 좋은운이 들어오는지, 나쁜운이 들어오는지 알수가 없으니, 벌어도 제때 매도하지 못하고, 적기에 매수도 할 수가 없습니다.

성공하기전까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직업인데, 그걸 부업으로 한다면, 실패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제가 백여명이 넘는 분들을 주식을 가르쳐봤지만, 다른분야에서 성공하신분들이라도 주식은 다들 자신이 없어 합니다.

자신의 주업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승부에서 승리할수있는 노하우를 알게 ？지만, 그 주업들 보다도 몇배는 힘든 일을 부업으로

하는데 성공할리가 만무하겠지요. 다시금 주업보다 더 많은 노력과 경험을 쌓아야한다는건 인지상정일 겁니다.

그저 어떻게 대박한번 먹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장에 참여해 단기간의 운으로 대박을 먹었다 하여도, 그 수익을 그대로 보존하는분은

한분도 없을겁니다. 세상이치가 다 그런것이지요.

대신 남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면서 얻은 노하우를 전수받는다면, 분명 많은 시간을 아낄수가 있을겁니다.

중요한건 그 선생을 얼마나 믿고 그 노하우를 자신의 성격과 습관에 맞게 자기것으로 만드냐에 달려있습니다.

혹자는 어디어디에서 배웠는데 나한테 전혀 안맞고, 틀리더라고 투덜대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건 극히 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자신이 점점 그 선생을 믿지않고, 한두개 예언과 틀리면, 바로 실망하여, 단념하고 맙니다.

주식이나 파생의 고수들이 백퍼센트 맞추는 사람은 없습니다. 확률상 승률이 일반인들보다 좀 더 높고, 자신의 욕심을 어느정도 제어하는

경험자들일 뿐입니다. 남이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를 단기간에 배우려는데, 그게 바로바로 자신의 것을 녹아들수는 없는것

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신이 생각하는데로 잘되지 않는이유는 반대로 그 생각했던일이 안되면 어떻하지 하는 불안감이 실상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믿고 배울수없다면, 결론은 자신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은 시행착오를 각오하고, 인고의 세월을 버텨서 스스로 터득하는 방법뿐이

없겠죠. 사람은 누구나 신의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만남후 3분이내에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에 대한 평가가 결정됩니다.

그걸 믿는다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데로 마음에 와닿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믿고 배운다면, 좋은결과를 얻을수있으나, 자신의 마음은 찝찝한데,

상대의 명성이나 화술에 끌려 제자가 된다면, 결국은 후회만 있는 선택이 될것입니다.

저는 주식노하우를 끝내고 많은 분들을 가르쳐왔으나, 다시 파생매매에 도전하여,많은시간을 또 보냈으며, 그 파생노하우를 만드는기간에는

사람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다시 모든게 끝났기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다시 몇분 좋은인연을 만드려고 합니다.

물론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저의 제안을 허락하는분들에 한합니다. 제 글을 읽고, 긍정적으로 느끼시는분은 main1000 골뱅이 네이트닷컴으로

연락처적어서 보내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제글에 하나도 느껴지시는 부분이 없다면, 무시해버리시기 바랍니다.

기회는 오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립니다. 그 기회를 잡는능력도 성공하느냐 못하느냐의 실력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