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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리츠증권
[섹터/산업] 보험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이 2012년12월3일 "준비된 ‘저금리’ 두렵지 않다"라며 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2013년 보험업에 대한 화두는 저금리이다. 보험효율지표의 안정으로 투자영업이익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금리 환경하에서 투자수익률 하락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연동형 비중, 안전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ALM 전략 강화 등의 선제적 대응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일본 생보사 선례처럼 저금리 국면에서 본격적인 이차역마진 우려 발생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더욱이 이차마진 축소에 대비한 인보험 성장 전략 강화와 2013년 공시이율 산출체계 개편은 운용 부담을 감소시킬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금리 국면에 대비키 위한 인보험 증대 전략은 201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위험손해율관리 강화와 사업비 효율성 지속은 보험효율지표의 안정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저금리 국면에서의 투자수익률 하락을 가정하더라도 FY13 순이익은 10% 이상 증가하며 최대이익 갱신 기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2013년 투자수익률과 사업비효율성의 비교우위가 부각될 동부화재와 업계내 가장 높은 보장성 비중과 이익체력 레벨업을 통해 규모 열위로 인한 할인 요인을 해소시킬 메리츠화재"라며 동부화재, 메리츠화재를 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