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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보험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동부화재, 삼성화재

대우증권이 2012년8월31일 "하나씩 제거되는 규제 불확실성"이라며 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정길원, 김해든 애널리스트는 "수개월 전 실손 관련 이슈가 논의 초기 단계에서 시장에 전해지고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큰 폭의 주가 하락을 야기하였다. 보장율 축소가 제외 되는 등 이번 대책 발표를 계기로 손보업종 주가 불확실성 하나는 일단 제거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손 담보는 현재의 특약 형태로 판매하면서 마진이 높은 사망 담보 등과 번들로 판매되고 있다. 주계약으로 판매된다 하더라도, 판매 조직의 비적극성으로 인해 판매는 미미할 것이고, 실손 담보의 보험료 비중이 높은 악성 계약의 경우 주계약 상품으로 이전이 촉진되어 손해율이 다소 안정화 될 수 있으므로 손보사들에게 큰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아있는 가장 큰 이슈는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 여부 및 수준이다. 최근 연이은 태풍 출현으로 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약화되고 있으나, 소폭의 인하는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 현재의 손해율 안정화는 무엇보다 경기 둔화를 반영한 원가 하락(손해액 감소)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하가 없다면 손보사들의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하겠지만, 인하가 된다고 해도 이익추정을 훼손하지는 않는 것이다. 즉 센티멘트의 문제"라고 설명했고, "손보사의 주가부담을 야기한 규제 변수들은 9월을 기점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관심은 양호한 실적과 신계약 성장으로 이동되면서 주가의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동부화재, 삼성화재를 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