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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G증권
[섹터/산업] 손해보험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증권이 2010년11월17일 "금리인상은 장기적으로 보험주에게 호재"라며 손해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LIG증권 지태현 애널리스트는 "금리상승시에는 부채부담이율이 상승하지만, 그보다 운용수익률 상승이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금리인상기에는 보험사의 이익과 가치가 개선된다. 금리인상의 수혜는 전체 손해보험주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혜폭은 현대해상, 삼성화재 순으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해상은 RBC기준으로 Duration gap이 1.84로 가장 길고 2위권 보험사 중 확정형 적립금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Duration gap이 0.87이고, 확정형 적립금 비중 25.86%로 상위5개사 중에서 가장 높다는 점에서 수혜가 타사대비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일 기준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험업종지수가 2%이상 하락했지만, 이것은 금리인상을 선반영해 오른 물량의 차익실현과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2011년에는 1분기부터 모멘텀이 많다는 점과, 전일 하락으로 대부분의 손해보험주가 그 동안의 금리인상 기대감을 반영해 상승한 폭을 반납해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동부화재는 그룹의 재무 리스크가 점차 감소하고 있고, 점진적으로 지주회사 전환 준비가 진행중이며, 타사대비 낮은 사업비를 기반으로 FY10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낼 것. 현대해상은 2011년 발생할 모멘텀인 자동차보험료 요율 인상과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크다"라며 동부화재, 현대해상을 손해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